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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말이 필요없는 책 / 언어의 온도

in #kor7 years ago

이 책 예전에 @lovehm1223님이 소개해 주신 적이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홀릭님 글 읽다가 눈물 났어요. 출산 하러간 딸한테 김치부침개를 만들어 주시는 아버지라..홀릭님 정말 좋은 아버지를 두셨군요. 저희 신랑은 음식 하나도 못 만드는데 신랑한테 딸이 추억할 수 있는 요리 하나는 만들어 보라고 해야겠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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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생각하면 자상한 아버지였던것 같아요...전 다른 집도 다 그런줄 알았거든요 ㅎ
그 당시에는 내가 자식이니까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ㅜㅜ
살아 계실때 많이 얻어먹으려고요...이세상 떠나시면 그 맛이 너무도 그리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