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지연 도착을 했다. 오전에 취소된 비행기들의 임시운항편이 빼곡하게 채워져서 이륙하는 활주로가 고속도로 추자장을 방물케해 비행기 문닫고 이륙하는데까지 수십분이 걸린 듯했다. 김포에서 이륙한 비행기들이 100% 제주로 향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비행기가 제주로 향했으니 역시 착륙에도 더 시간이 소요.
제주 여행 기록 - 1.출발,렌트카 렌트카를 받고 일단 첫 번째 숙소로 이동~! 퇴근시간이 되어서 그랬는지 제주시 몇 곳에는 차량이 상당히 많아졌었다. 첫 숙소의 이름은 하하호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예약/결재를 한 업소.
위치는 하하호텔 - 다음 지도
제주를 잘 모르지만 느낌은 번화가의 한켠에 있는 모텔중에 하나. 물론 이름은 호텔이지만 상표일뿐 규모나 등등 그냥 번화가의 모델 중에 하나일 뿐이다. 겉모습 또한 그러하고
밤에 찾아간다면 저 녹색빛의 간판을 찾으면 안된다. 녹색, 노란색 등등 색이 변하니까.
주차장 - SUV는 절대로 주차불가다. 지하에 차량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주차장이 있는데 엘레베이터에 SUV가 절대 불가의 크기다. 그리고 지상고가 낮은 차량은 바닥을 긁지않고서는 엘레베이터에 탈 수 없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숙박시설로 접근할 수 없고 출입계단도 따로 없어서 주차를 하고 차량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람이 이동을 해야하는 그런 시스템이다. 혹여 차에 뭘 두고 왔다면 아주 귀찮아 지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경차를 빌렸기에 주차를 했지만 suv등의 주차는 어떻게 하는 지는 모르겠다. 문의 후 방문을 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체크인은 3층에서 ....1층에 고기집이 있어 역시나 고기냄새를 엘레베이터에서는 맡을 수 있었다. 숙소 안에서는 물론 괜찮았고 종합안내에서 볼 수 있듯히 상업지구에 위치한 모텔의 특성이 1층엔 식당, 지하 저층부에는 술집 위에는 모텔. 용도도 그랬겠지만 제주가 중국인 덕에 숙박이 딸려서 리모델링 후 다른 쪽으로 타겟을 잡았다고 생각. 이런 조합의 건물 모텔은 성인들만 있는 여행객이면 상관없겠지만 궁금 중이 많은 나이의 어린 인원이 포함되어있다면 약간은 비추?
내부는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된 듯 깨끗했다. 화장실도 넓직하고 리모델링 전에는 욕조가 있지않았을까하는 화장실. 사진엔 빠졌지만 침대 왼쪽 벽으론 화장대와 작은 냉장고, 드라이기 등 모텔에 갖춰져 있어야 할 것은 다 있었다.
창 밖에는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는데 아마도 숙박시설 같았는데 지금은 영업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중국 여행객의 감소로 인해서 아주 성업중이지는 않겠지만.
잠깐 머무를 곳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제주시에서의 1박. 여행의 시작이다.
제주 여행 기록 : #dissolve-jeju
호텔이름이 기분이 좋네요.^^
방도 깔끔하구요.
제주도도 막히는군요.
하도 오래전에 가고 안가봐서 제주도에 대한 기억은 감감하네요.ㅋ
출퇴근 때 제주시에 몇몇 군데는 막히는거 같았어요. ^^;
댓글보팅 보상 테스트
하하호텔...검색엔진에는 이름이 오르내리는데 여긴 뭐...
제주도에 놀러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