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야님 혹시 스노우캣님을 아시나요?^^
그분이 기르던 고양이가 얼마전에 하늘 나라로 세상을 떠났죠. 어찌보면 제가 웹툰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웹툰'이라는 미디어로 자신과 고양이의 일상을 알리시던 분이셨는데, 그래서인지 저도 모르게 그 고양이와 같은 시간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소식을 들으니 저도 모르게 허망하고 참 슬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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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야님 혹시 스노우캣님을 아시나요?^^
그분이 기르던 고양이가 얼마전에 하늘 나라로 세상을 떠났죠. 어찌보면 제가 웹툰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웹툰'이라는 미디어로 자신과 고양이의 일상을 알리시던 분이셨는데, 그래서인지 저도 모르게 그 고양이와 같은 시간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소식을 들으니 저도 모르게 허망하고 참 슬프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모르지만 스노우캣님은 알아요! 너무 유명하시잖아요;;;
아 스노우캣님 고양이도 별이 됐군요.....ㅠㅠ
저도 겪어본 일이라 반려동물 일은 분들 보면 남일 같지가 않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
그나저나 우리 초이가 자기가 강아지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케콘님도 본인이 고양이라고 생각했다고 순간 상상해 버려서 (그런 내용은 아니었지만) 잠시 귀여웠네요..ㅋㅋㅋㅋㅋ산수유를 명랑버전을 듣고 정신을 차려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까진 제가 스스로를 고양이인간이라 생각해서 고양이로 자주 그리긴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영락없는 개과더군요 ㅋㅋㅋ
악 진짜로 고양이 인간이라고 생각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케콘님 좀 개 같..(욕아님ㅋㅋㅋㅋ)
제가 좀 순종적인 개과죠. 좋아하는 사람한테 모든 걸 다 내어주는..후...담배가 피고 싶은 밤입니다...근데 저 담배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