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넘 - 위대한쇼맨' 후기를 이제야 남겨봅니다. 간단하게 핵심정보만 알려드릴게요. 우선 자리 정보부터 알려드려야겠죠? 저는 1층 14열 7번 자리였어요. VIP석이긴 한데 약간 외진곳이지만.. 그래도 나름 VIP석이라서 무대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얼굴까지 자세히 보려면 역시 오페라글라스를 빌려야겠죠?
![](https://images.hive.blog/768x0/https://cdn.steemitimages.com/DQmUoJamPuGLgjR7KrFz4BCzK9rCkrDoHv66912aB7tKNX1/image.png)
배우는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역에 김준현, 아모스 스커더역에 이창희, 채어리 바넘역에 김소향, 제니린드역에 신델라였습니다! 뮤지컬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라.. 조금 생소한 이름이 몇분 있군요! 아무튼 좋은점 보다 아쉬웠던 점 위주로 한번 나열을 해볼게요!
무대 장치의 변화가 거의 없다.
흠.. 위대한 쇼맨인데 무대에서 보여주는 쇼는 거의 없어요. 거의 1~2개의 배경으로 우려먹는 수준? 저렴한 뮤지컬도 아닌데 말이죠..주인공역 김준현 배우님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역을 맡으신 김준현 배우님이 너무 아쉬웠습니다.저음에서 딕션을 너무 누르는 느낌이라 가끔 듣기 거북하거나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대사의 반은 그냥 추측해서 들은 정도 ㅠㅠ아모스 스커더역의 이창희 배우님
사운드엔지니어의 믹싱이 잘못된걸까요? 목소리가 오케스트라 악기소리 때문에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특히 후반부에서는 더욱더점심에 먹은 초밥
공연과는 관련없지만 ㅋㅋ 점심에 먹은 초밥으로 인해 식중독증세가 오면서 공연중간부터 고생을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더 부정적으로 공연을 봤을수도 있겠네요 ㅠㅠ 아직 몸은 완쾌되진 않았어요.
전체적으로는.. 나쁘진 않으나 생각보다 별로? 이정도로 간단히만 쓰려고 합니다. 아직 휴식이 필요한때라..
그나저나 시간되면 휴잭맨이 나온 영화 위대한쇼맨을 한번 봐야될 것 같아요. 거기서도 이렇게 허접(?)한 무대를 보여주는지~
식중독이 심하게 오셨군요
어서 쾌차하세요 ㅠ
영화가 아니라 뮤지컬이군요~
생각보다 별로였나보군요..
영화 위대한 쇼맨은 나름 재밌게 봤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