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언니와 함께
장지역 현대시티몰에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 달전까지만 해도 황무지 같던 공간이 이제 가족 단위의 사람들로 꽉꽉 채워졌더라구요.
지하 1층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음료를 시키려 기웃거리는데,
특이한 스무디를 파는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전구 모양의 용기에 담아주는 스무디, '전구 스무디' 였습니다.
전구 용기에 스무디를 예쁘게 담아 불까지 반짝반짝 켜주더라고요.
이미 인스타그램같은 SNS에서는 매우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맛, 가격, 재료를 홍보하는 기존 카페들과는 달리 용기 디자인에 포커스를 둬서 성공을 거뒀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서 먹더라구요...부럽.....)
어떻게 보면 간단해보일 수 있지만 '전구 용기'에 담은 스무디를 생각해내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과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런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그냥 나오지 않겠죠.
저도 언젠가 반짝거리는 아이디어가 '툭' 하고 나올 수 있도록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해두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
+ 이 엄청난 뻘글은 @yoons 님의 제안에 따라 kr-art 태그를 넣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동참해보세요!ㅎㅎ
계란을 세워보라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ㅎㅎ
누군가 한 걸 보고 '쉽네~' 하고 하는 것과
무에서 유를 생각해내는 건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 ㅎㅎ 보팅업 하구 가요~:)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많이 올라와서 이쁘다고만 생각했는데, 명칭이 "전구 스무디"였군요. 애인이 생기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하하...
맛나보입니다 :)
✈ 헐.. 이 전구스무디 제가 너무 먹고 싶었던건데 ㅠㅠ 부산 놀러 갔을 때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람들 줄이 길어서 포기했거든요. 넘 예뻐요! ㅎㅎ
와 예쁘네요 예뻐.. 저 용기 가지고 싶네요~
가면 용기도 팔려나요 ^^
일단 놀러가봐야 겠어요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아 진짜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맛도 궁금해 지네요!
번쩍번쩍한 음료네요 :)
kr-art 태그도 널리 쓰였었군요. :0
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전구스무디 ㅋㅋ
가든파이브가 한때는 황량했는데 .. 나날이 하나씩 하나씩 채워지고 있네요 !
아~ 왠지 전시용으로만 두고싶은 느낌인걸요? 아슥아슥 얼음이 마치 깨진 백열등 치울때를 환기시킬듯하여 후루룩 마시지는 못할듯 합니다. ㅎㅎ @leesongyi 님 덕분에 형형색색 예쁜 장소 잘보았습니다~^^
led까지 달려있는건가요?
그저 병만 바꾸었을뿐인데 인기가 많은걸 보면 아이디어가 참 중요한것같습니다.
대만출신이랍니다 ㅎ
제가 이런 쪽 일을 하고 있어서
비하인드
스토리 다음에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 전구 스무디 맛을 보러 기회잡아 출동해야겠습니다 ㅎ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는 전구 스무디이네요~
예뻐서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먹기가 아까울 정도인걸요?+_+
ㅋㅋ집 바로앞인데 너무 반갑네요
와!! 신기하고 예쁘네요~^^
저도 요거 사먹어보고 싶었는데.. 재밌네요 ^^
전구 스무디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아이디어지만,,
전 @leesongyi님의 마지막 멘트인
"이 엄청난 뻘글은 @yoons 님의 제안에 따라 kr-art 태그를 넣어보려고 합니다." 이문구가 왜 뻘글이라는거지.. ?! ㅠㅠ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
저기에 맥주를 담으면 체온이 너무 금방 전달되어서 맛이 변합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