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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루덴스의 그림책 - 내 글에 대한 스티미언들의 평가가 두려울 때

in #kr-art7 years ago (edited)

소중한 메가팬 루덴스님~~^^

우선 메가 팬클럽 구호를 외치고 시작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물론 내가 쓴 교육상담 관련 글에 이건 말도 안된다며 왜 나의 글이 교육적이지 못한지를 하나하나 근거를 제시하시며 바쁘신 걸음을 멈추고 장황한 비판을 토하고 가시는 애정어린 방문자들이 가뭄에 콩나듯 계시기는 하다>

역시 세상 어디에나 그런 애정어린 방문자들이 계시는군요... 저도 가끔은 저에 대해 열변을 토하시는 몇 안되는 분들을 보면 ‘보잘 것 없는 나한테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이리 많이 쏟으시다니...’ 하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사실 저는 남한테 그런 시간과 열정을 쏟을 자신이 없거든요.. 항상 제 생각만 하고 사는 사람이라서요..

사실 루덴스님이 예전에 보상에만 연연해하던 자신의 모습이 싫어 한동안 스팀잇을 떠나계셨다가 다시 돌아오셨을 때 우연히 루덴스님의 하늘로 승천할만큼 따뜻한 댓글을 보고 루덴스님께 관심 가지게 되었어요..

사실 많은 댓글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유독 사람의 마음을 끌어 그 사람을 더 알고 싶게 만드는 댓글이 있는데 그게 바로 루덴스님이었어요..

얼굴은 안 보이지만 전해져오는 그 사람의 느낌...

그리고 루덴스님의 모든 포스팅은 정말 따스한 봄햇살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맘이 차가울 때 너무 추울 때 한번씩 들어와서 얼어버린 내 맘을 녹이다 가고 싶은 그런 루덴스님의 집이랍니다..^^

모든 블로그가 다들 자신만의 특징이 있고 다 소중하지만 이리도 많은 분들이 스팀잇을 하는 와중에 루덴스님처럼 자신의 색깔이 있는 블로그가 흔치는 않을 것 같네요.. 스팀잇이 나가야 할 방향도 이런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의 즐거움, 위로가 되는 스팀잇.. 그렇기에 스팀잇의 CEO 네드도 이런 방향을 추구하고 인간은 선하다는 것을 믿었기에 모든 보상이나 모든 것이 환하게 눈에 보이게, 그렇지만 스스로 자발적으로 자신의 것을 창조하고 자신의 몫을 얻어갈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마음이 추울 때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기 위해 루덴스님의 집을 찾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그러니 우리 앞으로도..

댓글을 낚ㅇ ㅏ 보려 ㅎ ㅐ...^^

-출구없는 매력 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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