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뚫고 한개 천원하는 다육이를 사왔습니다.
천원으로 오뎅은 사먹어 봤어도 화분 사는건 처음.
오늘 정말 간절하게 화분이 너무 사고 싶었어요.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마음과 감정을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희망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기에. 요즘 여러가지 면에서 지쳐 있었어서 자칫 잘못하면 마음을 못 지키겠다 싶었어요. 그런 나에게 '희망의 증표'가 필요했어요. 그것이 바로 이 다육이입니다. 식물웹툰 그리면서 식물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분갈이까지 해주니 더욱 귀여워 졌어요.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이 작은 생명체가 위로와 희망이 되어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저도 다육이 키우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ㅎㅎ 화분도 귀여워요!
우리 메이언니가 달라졌어요 ㅋㅋㅋ
다육이는 너무 다양해서 아직은 좀 어렵더라구요.
생활에 지치셨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예쁜 다육이를 업어오셨으니 다육이 보고 힘내세요.
다육이의 끝이 장미꽃 형태를 닮았네요^^
아!! @dianamun님이 식물 웹툰 그리시는 분이시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극한 관심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