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그림 그리는 걸 지켜보시고 관심 가져주신 손님. 오랜지 재킷이 멋있었다.
식대 안에서 커피만 마실지, 식대처리 안하고 브라우니와 커피를 마실지 고민하던 드라이버 손님. 결국 브라우니 드셨음.
강 너머에서 고시원을 운영하신다는, 눈이 엄청 초롱초롱한 어머님 손님. 커피찌꺼기를 드리면 좋아하신다.
나를 언제나 응원해주는, j 누나들. 쉬는날인데 불쑥 가게에 와서 그림을 통한 심리상담 해주심.
까페를 지나면서 보더니 들어와서 알콩달콩 재밌게 놀다간 커플손님. 티비드라마 이야기부터 친구들 이야기, 둘의 이야기를 나누며 장난치고 사진찍고 하는 모습이 참 예뻤다.
ㅎㅎㅎㅎ 사람들이 재미있어요~
맞아요 가게 하면서 재밌는점 중 하나는 사람구경이에요!
스토리가 있는 그림이네요.
손님이 참 각양각색이라 보는 재미가 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