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날씨가 또 꾸물꾸물 비소식이 들리네요
더운건 참겠는데 습한건... 절레절레
선풍기 + 제습기 콤보 가동입니다
집안 온도 28도가 넘으면 에어컨틀어야겠어요
땀띠나요 ㅠㅠ
그러거나 말거나 잘 노는 아드님들
꾸물꾸물 대며 이동이 가능해진 찬우
형아랑 놀고싶어 꼭 옆으로 다가가요
형아가 먹는 까까 보며 입맛다시는 찬우
이유식을 시작해야될 단계인가 봐요
밥먹을때 안고 있으면 상을 덮치고
먹을것을 들고 있으면 빤히 쳐다보며 오물오물거리고
주지도 않는데 먹거리앞에서 좋다고 방방뛰어요
형아도 아가때는 그랬지
근데 막상 줬더니 다 뱉고 지금도 떠먹여줘야 먹고
잘 먹을께요~ 뿌잉뿌잉~
이유식 주세요~~
쭉 자도 괜찮은데 꼭 형아 등원준비할때 깨서
형아 얼집가는거 보고 다시 잠드는 찬우
거실에 눕혀놨더니 아주 편한자세로 티비보시네요
이제는 데굴데굴 꼬물꼬물 이동 범위가 넓어져 큰일이에요
아침에도 씻고 나오는데 티비장 밑에 가있더라구요
찬우 기침은 많이 괜찮아져 이제 토는 안해요
어제 @golbang님이 약을 급하게 먹여 한번 하기는 했지만
밤사이에도 뒤척이기만 했지 잘 잤어요
근데 엄마는 왜이리 피곤할까??
내가 더 울고싶다 똥꼬야!!!
어젯밤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눈물바람에 지쳐 잠든 서우
아빠옆에가서 "아빠 저리가~"
저리간다고 일어나면 "아빠 저리가 아니야~"
엄마보고 "엄마 이리와서 누워"
옆에가서 누우면 "엄마 누워 아니야~"
골방님과 둘이서 허공에 에어딱밤을 몇번이나 날렸는지 몰라요
그제 하루 찬우 기침때문에 떨어져서 잔게 문제인가 싶도라구요
동영상보여준데도 거실로 나와 자리잡고 누워 결국 안에서 재우고 나왔어요
스릉흔드 우리 아들들~
오늘 더 사랑이 충만해진 로보네였습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지만 모두들 불금을 위해 힘내세요!!
이제야 머리가 아프려고 한다.. 졸리다...ㅠㅠ
아이들이 영문도 모른채 때를 쓰는 경우가 있긴 하죠...ㅠㅠ
그땐 정말 힘들어요~
로보님 힘내세요~
화이팅~
이쁜 아가들 사진이 며칠 안 올라와서 궁금했었어요. ^^
오늘도 둘째뿜뿌글이네요ㅋㅋ 하지만 아직 자신이 없 ..ㅠ
에구~ 뭐가 그리 속상했을까요~
형제가 서로 좋아해서 보고 있음 너무 좋으시겠어요~
이제 거의 다 나은 것 같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에어딱밤ㅋㅋㅋ
애기들이 클려고하면..그렇게 찡얼거리더라구요ㅠ 그러고나면 쭈욱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