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pa0516 닉넴의 의미와 근황
제 닉넴은 딸 시아의 이름과 아빠를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시아 아빠란 의미이죠..
0516은 시아의 생일이고요..
자칭 딸바보라.. 의미상 시아 '빠'도 맞긴 맞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는데..
만들고 보니 종교와 전혀 상관 없는데 이슬람 종파 중 하나로 오해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시아는 이제 약 16개월 정도 되어서 걸음마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스스로가 걸음마를 하는 것이 신기한가 봅니다.
눈만 뜨면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신발을 꼭 손에 쥐고 와서는 밖으로 나가자고 보채는데,
나가면 주로 계단 오르내리기를 쉴새 없이 반복하거나,
어른들은 눈치채지도 못할 만큼 얕은 경사의 도로를 왔다갔다하기를 반복합니다.
왕성한 성장기라 밤에 잠을 잘 자지 않으려고 해서 늘 시아 에너지 소비시키는게 일입니다.
에버랜드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
어제는 모처럼 시간이 딱 맞아 떨어지기에 시아 에너지 소비 시킬 겸 오후 늦게 에버랜드 다녀왔습니다. 아빠로서 시아 에너지 소비 미션은 성공했으나, 제 에너지도 소진되어서 그 여파는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네요.
네, 하루 종일 멍 때리고 있었고, 스팀잇 관련 다른 궁금한 것도 있고 자료도 좀 찾아보고 싶었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아, 근데 이게 스팀잇 중독인가요. 아니면 진정한 스티미언으로 거듭나는 건지 왠지 하루에 하나 포스팅은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쉬엄쉬엄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네요^^;; 오늘 하루는 쉬엄쉬엄 넘어가나 봅니다;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은 9월 7일부터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 행사 중 하나 더군요. 아무래도 어두워질 무렵부터 공연히 시작하다 보니 촬영한 영상 역시 약간 어둡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좀비 역할하시는 분들의 분장이나 행동이 수준급 같습니다. 진짜 좀비 같았어요^^; 막 무섭거나 그런건 아닌데.. 좀비처럼 움직일때는 영화에서 보던 좀비가 현실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도 나름 잘 꾸며놓은 거 같아서 나름 좋은 추억 만들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생각해보니 저도 기회되면 낮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네요^^;
Cheer Up!
시아파에 그런의미가 있었군요 ㅎㅎ 시아사진 너무이쁘네요 이제 막 에너지가 넘쳐서 걸어다닐때네요 ㅋㅋ 저도 그런날이오겠죠?
그런날 금발 올 것입니다. ㅎㅎ 기고 걷고 시작하면서 부터는 눈을 땔 수가 없어지죠! ㅎㅎ
닉네임의 의미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이가 걸을 때 세상 귀여운 것 같아요.
걸을 때 자기가 걷고는 혼자 놀라다가 신기한지 다시 걸어보고는 ㅎㅎ
제 자식이 아닌 다른 아기들을 보고 이리 흐믓한다
아이를 보실 때 얼마나 행복하실지 살짝이나마 상상해 봅니다.
아 이쁘고 행복하긴 한데.. 그래도 지금은 잘 때가 젤 이쁘다는걸 부정할 수 없네요^^;;ㅎㅎ
ㅎㅎ 오해하겠어요
어떤 종교의 시아파ㅋㅋㅋ
아이들은 볼수록 행복 해지지요
오늘도 시아와 행복한날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걸 보는게 또 아쉽고 그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