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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후감] #30. 내 친구 윈딕시 by 케이트 디카밀로 - 가고 싶어하는 것을 붙잡아둘 방법은 없단다

in #kr-book7 years ago

엄마를 생각하는 건 마치 이가 빠진 자리를 혀로 밀어보는 거랑 같았다. 계속해서 내 마음은 엄마가 있어야 할 그 곳, 그 빈 자리에서 서성였다.

뉴베리상 수상작이라면 아동문학이라는 얘긴데 어린이책에 이렇게 기가 막힌 표현이 있다는 말인가요. 이 문장만 봐도 기가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