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오월이다. 소년이 온다.View the full contextroundyround (58)in #kr-book • 7 years ago 저는 중간 정도 읽었을 때 소년이 운다, 가 아니라 소년이 온다, 라는 걸 알았어요. 처음부터 소년이 운다, 라고 알고 읽기 시작했거든요. 읽으면서 눈으로 글을 더 따라가지 못하고 여러 번 멈췄던 기억이 나요.
글을 읽거나 쓰다보면 때론 오독과 오타가 오히려 내용과 가까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인것 같습니다. 518이라고 작정하고 마음먹고 읽어도 페이지 넘기기 쉽지 않은 책이에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