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MY 드미입니다.
평소에도 그럴 때 있지만,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되면
'아 오늘 뭐먹지?' '나 뭐먹냐?'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그리고 수 많은 메뉴중에 무엇을 골라야 할 지 모를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히 제가 직접 선택해 드리고자 합니다ㅎㅎㅎ
자 여러분 일요일 저녁에 드실 것은 규카츠 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고베 규카츠'를 갔었는데요. 깔끔하고 느낌의 음식점이었습니다.
저는 규카츠 정식을 주문해서 먹었네요.
참고로 고베 규카츠에서는 규카츠 뿐만 아니라
샤브샤브정식, 냉라멘,커리크림우동, 스테이크덮밥등이 있었습니다.
첫 세팅은 이렇게 나오더군요
공기밥, 샐러드, 국, 소스, 생강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체인점의 밥 자체는 아주 찰지고 맛있게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도 첫 세팅은 무난한 맛들이었습니다.
그냥 머릿속에 '아 이런 맛이겠지?'라고 생각하신 바로 그 맛입니다! ㅎㅎ
상상가능한 맛.
그리고 주 메뉴가 나왔습니다.
얕게 튀는 겉부분과 익지 않은 속살이 아주 맛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당장 구워야죠! 지글지글 구워서 냠냠 맛있게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규카츠를 올해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이런 음식이 있는줄 몰랐거든요 ㅎㅎ
겉의 바삭함과 특유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지면서, 부드러운 고기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더불어 간단히 규카츠에 대해 살펴봅시다.
규카츠란 '돼지 등심이나 안심으로 만든 포크 커틀렛의 일본식 이름이 돈카츠인 것처럼
소고기 등심으로 만든 소고기 커틀렛의 일본식 이름이 바로 규카츠 입니다
(출처: 프랜차이즈 '고베 규카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정보)
커틀릿이라는 튀긴 송아지 고기 또는 쇠고기를 기름을 넣은 프라이팬에 구운 서양 요리가
일본 메이지 시대에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것이 여러 튀김 조리법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변화하고 현재의 모습으로 나타나게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일본 메이지시대는 1868년 1월 3일 메이지 정부가 수립된 후
1912년 7월 30일 메이지 천황이 죽을 때까지 44년의 시기를 말합니다)
다이쇼 시대 이후 커틀릿 재료는 쇠고기에서 돼지 고기로 더 많이 사용되었는데,
그 이유는 양식이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더 저렴하고 접근성이 쉬운 재료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본인, 특히 돼지고기 문화권인 도쿄 사람의 입맛에 잘 맞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베, 오사카, 교토 등의 긴키 권에서는 현재도 쇠고기 커틀릿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 가정이나 외식에서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다이쇼 시대는 1912년 7월 30일부터 1926년 12월 25일까지 14년의 시기를 말합니다.)
(출처: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정보포함)
맙소사.. 비주얼이 살인적이네요 ㅜㅜ
그쵸.. 올리는 저도 지금 배고파졌습니다. ㅎㅎ
저녁 식사 맛있게 하셔요!
역시 튀긴음식은 진리인가요???ㅋㅋㅋ 요번에 일본가는데 이런것도 접할수있겠죠??
튀긴 음식 진리에 가깝죠 ㅎㅎ
일본에 가신다고요?? 아 그럼 당연히 꼭 드시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먹은 것 보다 훨씬~ 더 훌륭한 맛을 경험하실 겁니다 ㅎㅎ
벌써 기대가 됩니다ㅎㅎ
오 직접 더 구워서 먹는건가요?!
육즙이 좌르륵 하면서도 바삭바삭 한 맛...!!!
먹고싶습니다 ㅠ
네 직접 더 구워도 됩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살짝만 더 구워서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고,
좀 더 바삭하게 구워도 씹는 맛이 있더군요.
저녁 꼭! 잘 챙겨 드세요!
배고프네요 ㅠㅠ
네.. 저도 배고파졌습니다.
슬슬 저녁을 챙겨먹어야겠어요.
시간이 되시면 규카츠 한 번 드셔보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ㅎㅎ
음, 시도해봐야겠는데요. ^^
아 꼭 시도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ㅎㅎㅎ
고기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상당히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맛있었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ㅎㅎ
규가츠 맛있죠. 방금 밥먹었는데 또 배고파지네요.
맛있습니다. ㅎㅎ
좀 더 든든히 드시지 그러셨어요 ㅜ
그렇다면 이제 디저트 타임으로.... ㅎㅎ
남은 일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 오오! 규카츠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저도 일본 여행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먹을 기회가 없었네요. ㅠㅠ 요즘 한국에서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던데 아직 일본 퀄리티를 내는 집은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일본에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본고장의 맛을 따라갈 수 없겠죠?ㅎㅎ
저도 일본 가서 제대로 먹어보고 싶습니다.
일본에 규카츠보다도 맛있었던 음식이 워낙 많기에 먹지 않았던 것 아니었을 까요?ㅎㅎ
한국 말고... 일본 본토에서 규카츠 먹고오고 싶습니다. 침질질
일본 본토가 훨씬 맛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혹시 직접 드셔보셨는지요? 일본에서 먹는 규카츠가 정말 궁금하네요ㅎㅎ
규카츠!!.. 저도 한 번 먹은 이후로 빠져버렸습니다...ㅎㅎ 사진보니 너무 먹고 싶네요ㅠㅠㅠ
아 정말 맛있지 않으셨어요?
저도 그 후로 빠졌습니다... 자꾸 먹고 싶더군요.
이번주에 한 번 날잡아서 갔다 오시죠! ㅎㅎ
규가츠는 항상 옳습니다......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옳습니다. 오늘 규카츠 보다 더 맛있는 것
드셨겠지만 ㅎㅎ 어떻게 보면 고기는 항상 옳은 걸까요? ㅎㅎ
음.....심리학적으로 분석해주세요....ㅎㅎ
기계공학으론 답이 안나오네요:)
ㅎㅎ 고기를 앞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심리 분석... 한 번 시도해 봐야겠군요... ㅎㅎ
ㅋㅋㅋㅋㅋㅋ벌써부터 흥미가 당기네요:)
규카츠 맛있죠~ 담주에 일본 출장가는데 먹고와야겠네요 ^^
아 출장다녀오시나요?
가셔서 규카츠 드시고 오신다면 포스팅 한 번 해주시죠!ㅎㅎ
본토의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출장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ㅎㅎ
음식은 언제나 사랑이죠! 업봇해드려요!!
ㅎㅎ오셔서 글도 봐주시고, 업봇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봇 하러 갑니다 ㅎㅎ
저도 먹으러 가볼게요 ㅎㅎ 고베 규카츠가 어디죠???
아 덧글 주셔서 감사해요!
고베 규카츠가 체인점이어서, 지금 잠깐 보니까
전국적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http://kobekyu.co.kr/web/cate03/page01.php
보셔서 가까우신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가시게 된다면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