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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상] 스키장 잔혹사 1

in #kr-daily6 years ago

와 스키장 ㅋㅋㅋㅋㅋㅋ
저는 원래 정말 건강했던 사람이라 겨울이면 당연히 스키장에서 살았어요 ㅋㅋㅋ 저는 처음부터 보드를 탔는데 저도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알려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인생 첫 스키장이 첫사랑 오빠였는데 ㅋㅋㅋ 저는 워낙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라 10분만에 일어나서 혼자탔어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한번 넘어졌는데 진짜 내몸안에 장기가 다 흔들리는 느낌으로 넘어져서 그 다음부터는 조금 몸사리면서 탔지만 ㅋㅋㅋ 다리수술하기전에 의사선생님께 수술하면 보드타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미쳤나는 소리를 들었다는.....
스키장 못가본지 어언 6년이 되네요 :) 그래도 부러워요 흑흑
눈이라도 구경하고 오시길....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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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샘터님 저랑 다른 유전자를 보유하셨군요 태릉인 유전자- 운동 잘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당!!

ㅠㅠ 너무 아쉽겠어요 앞으로 보드를 못탄다니...ㅠㅠㅠ 하지만 의사샘의 경악도 이해가요;; 허허헛 그런 질문을 할 줄이야 ㅎㅎ 역시 엄청나신 분 ㅋㅋ

첫사랑, 스키장, 로맨틱, 성공적? ㅎㅎㅎㅎ 스키장은 로맨틱한 곳이였군요 ㅋㅋ: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