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님 공부를 하고 계시군요.
저도 한때 현실도피 차원에서 공부를 해본적이 있어요. 저는 부모님이 권하시지도 않았고 내 선택인데도 절실함도 없으니 열심일 수도 없고 그렇게 일단락이 되고 새로운 길을 찾았어요. 전 쉬운 길을 찾았나봐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쉬운 길을 찾는 다는 말은 나에게 맞는 길을 찾는 것일지도 몰라요. 지금 한손님이 마주하는 길은 부모님일 잘 아는 길이고 그 분들에게 확실한 길이지만 어쩜 한손님도 그럴수도 있다는 가정을 강하게 하면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아니면 머리를 쓰던 떼를 쓰던 정말 이래저래 힘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자신을 잘 마주하고 바라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분들은 한소님이 떠올렸다면 연락해서 만나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 이유가 있는 일들일 꺼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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