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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무례함에 대하여

in #kr-diary7 years ago

무례와 무식과 가벼움은 대체로 따로 다니지 않고 걸렸다 하면 이중 두개 이상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고 하는데, 이 무식함이라는게 못배웠다가 아니라, 자기 세상안에 사는 좁은 식견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상대에 대한 예의 조차도 자신의 식견으로 만든 톨러런스를 쓰려고 하는 거죠. 그러면서 상대의 불편을 가벼이 여깁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하모니요 삼종세트라 할만하죠 ㅋ
멀리하는 것이 답입니다. 나이를 어느정도 먹었는데 이렇다면... 사실상 답이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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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완벽히 동감이시군요. 맞아요 삼종세트!! 못할짓이죠. 실제로 있다니까요ㅜ내 주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