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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랫만에 뻘글을 포함한 일기

in #kr-diary7 years ago

우편배달부께서 '아시나요' 씨 맞냐고 이상한 눈빛을 보냈지만 맞다고 하고 받았습니다. ㅎㅎㅎ 여기서 빵터졌습니다. 우체부아저씨 정말 이상했을것 같아요, "아시나요"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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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의심스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나중에 실명 이야기해주니깐 끄덕이면서 가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도 이름란에 키키라고 적어야겠어요 ㅎㅎㅎ 키키님 택배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