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엿같다고 느낀다. 요즘 부쩍.
일이 뭐 하나 안 된다.
심지어 중고거래도 줄줄이 어이없게 파토나고, 구매자가 잠수타고.
점심시간 한시간 내에 병원 진료받고 회사로 복귀해야해서 예약까지 하고 갔는데 20분 넘게 기다리다가 진료 못 받고 왕복 택시비만 날림.
도서관 이용하려고 학교에 갔더니 갑자기 휴무란다. 책 한 권도 못봄.
인쇄라도 하려고 복사카드기계에 돈을 넣었는데 기계가 돈을 먹었다. 선거일이라 담당자도 없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단다. 이게 뭔....
마님이 뭐 그런 사소한일들 가지고 그러냐고,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하는데.
사소하지 않은 일은 이미 더 안됐다 이사람아...
죽지 못해 산다. 코인도 손실이 크네 허허.
내일부터는 다시 다 잘될거에요
코인도 막 오르고 ~ 그렇게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손실이 적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