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벤트네요. 조그마한 나라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자각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오래였는데, 그 나라가 심지어 반토막이 나서 실질적으로는 섬나라에 사는거나 다름없는 상태로 아마도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것 같은 지금. 적어도 아이들의 세대에는 여름방학에 훌쩍 기차타고 지평선을 가르면서 세계로 통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날의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전쟁보다는 평화, 고립보다는 소통, 위기조장보다는 번영으로 나아가는 이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쌤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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