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대로 당연히 예민한 부분이 많을 거로 사료 됩니다. 저도 밴쿠버에서 돕기 활동을 작게 몇 번 해봤고, 거기서 파생되는 시시콜콜한 문제들도 겪어 봤습니다. 속이려는 사람도 있고, 챙기려는 사람도 있고, 뜻은 좋은 데 관리비가 너무 과해서 실제 도움받을 사람에게 가는 게 너무 적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거 없이 간단하고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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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그맣게 소속한 커뮤니티에서는 매년 기부를 하는데 기부 현장에 안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있습니다. 방문 하고 뭐하고 하면 정말로 기분 상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답니다. 물론 모든게 다 같은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커뮤니티에 기부 된 금액으로 하기에 우편 또는 메일로 받았다는 증명만 받습니다. 확실하게 찿아보고 내일 보고 드리겠습니다.
반응을 보니...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제가 모은 스팀/스달을 일주일 후 보내드릴테니, 나중에 우편 받으신 거 사진 정도 올려주시면 적은 수고를 끼칠 듯 합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 조금 모아서 개별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후에 말씀드릴께요.
지금은 물과 옷가지가 가장 필요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