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어제 초밥을 먹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결국 두손두발을 들고는 맛있는 초밥집을 찾으려 했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서래초밥에 재방문했습니다.
이번에 아이들은 초밥을, 신랑과 저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회덮밥과 캘리포니아롤을 시켰습니다.
맛있지만 대부분의 회가 숟가락 한가득 밥을 얹어놓은 크기만해서 작은 회조각들을 골라먹고 큰 회는 잘라먹다가 양이 많아 남겼습니다.
큼직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쏙 드실 듯 합니다.
전 카레도 건더기가 작아 골고루 떠먹는 걸 좋아해서...
다음에는 회를 작게 썰어달라고 미리 말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롤입니다.
날치알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캘리포니아롤이 맞습니다. ㅎㅎㅎ
막둥이가 날치알군함을 좋아해서 혹시 가능하시냐 물었더니 안하신다고 하시네요. 아쉬워했더니 날치알만 따로 챙겨 주셨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먹을 계란10개,연어10개,새우10개 초밥을 만들고 계시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도 아이들 초밥을 작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손도 많이 가는데...
연어초밥의 연어 크기가 커서 반으로 잘라 만들어주시고 몇 개씩 더 만들어주셨습니다. ㅠㅠ
이 집의 감동 계란초밥
우동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지요~
말수가 적지만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는 사장님.
항상 잘 먹고 갑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정성이 느껴집니다~
맞아요. 정성이 한가득 들어갔습니다. ㅎㅎ
애들 크기에도 맞춰 주시다니 꼼꼼한 사장님 이시네요
울 둘째가 연어 초밥에 환장을 합니다 ㅋㅋ
생각도 못한 감동이죠. ㅎㅎ 연어초밥은 사랑입니다.
초밥은 아가들 주면 넘커서 불편했는데
좋네요 정말^^
회덮밥 딱 한수저만이라도 맛보고 싶은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지도 못한 친절에 더 기분좋게 먹고 왔습니다. 회덮밥 맛있는데 회가 많아 남겨서 아까웠어요. ㅠㅠ
짐 배고픈데 진짜 먹고 싶어요 ㅎㅎ
초밥 진짜 맛나죠....당장 먹으러 가고 싶다요.
이제 시원해졌으니 마음껏 드시러 가세요!
맛있어 보이네요
말수가 적으셔도 열심히 일하시는분 전 좋아합니다
너무 과도한 친절한 더 불편해서 조용ㅎ
맞아요.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꼭 필요한 친절이 딱인 것 같습니다.
계란초밥 윤기가 좔좔 흐르니 더 맛나보이네요~
계란초밥이 푸딩처럼 살살 녹습니다.
아이들먹기편하게만들어주시는센스~!!감동이네요!!
그러니까요. 안그럼 연어가 두툼해서 아이들이 먹기 불편했을텐데 한입에 쏙쏙 잘 먹었답니다.
회덮밥은 입이 짧아 패스하고 캘리포니아 롤은 딱 제수준이네요 ㅎ
맛있었는지 신랑이 순삭했습니다. 저는 회덮밥취향이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