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2018년을 시작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 두번째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밝아지지 않은 밖을 보면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기 마련인데요. 이런날은 따끈한 차와 달콤한 파이로 하루를 달래보는건 어떨까요??
여러분 그냥 심심한 차가 아닙니다. 제가 가져온 오늘의 신기 아이템은 바로
Twininings 에서 새로 나온Salted Caramel Green tea , 바로 소금 카라멜 녹차
입니다 !!!!
이름만들어도 어머이게 뭐야 하실거예요. 요 티 브랜드는 영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브랜드예요. 어느 샾을 가던 쉽게 구할수있죠. 이 회사의 장점은 티 가짓수가 굉장히 많고 계속 특이한 맛의 차가나온다는 점입니다 . 현재 인터넷상으로 판매하는 티가짓수만해도 300가지가 훌쩍 넘어요. 그린티 뿐만이 아닌 과일티, 차이티, 초콜렛 티, 코코넛 티, 레몬케잌 티 등 골라먹는재미가 솔솔하죠. 저도 아직 이회사에서 나온 모든 티를 마셔보진 못했어요. 오늘소개해드릴 티또한 요번에 새로나온 맛인데요. 솔티드 카레멜은 요즘어딜가도 케잌이나 음료로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이렇게 티로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답니다 !
티에 칼로리가 있다는건 굳이 알고싶지않지만 한잔당 4칼로리정도 입니다. 티설명엔 달콤하시지만 약간의 짭잘한맛이 가미된 카라멜 맛의 티라고 고급지게 설명되있네요.
이 티는 특이하게 티상자까지 플라스틱 비닐로 포장이 되있었어요. 아마도 향이 날아가지 말라고 하는것같은데 안포장지를 뜯지않는한 향은 맡아볼수없답니다. 안의 포장이 깔끔하게 잘되있네요. 들고다니면서 마셔도 될것같아요. ( 같은 회사의 다른 티들은 이렇게 개별로 포장되있지 않는 티들이 더 많거든요 ) 요 제품에 공들이 티가 많이 나네요.
티를 타는 방법은 간단해요. 뜨거운물에 2분간만 티를 우려내면 된답니다. 뜨거운물을 붙는순간.. 과자집에 온듯한 향이 확 납니다. 캬라멜향 과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퍼져요. 솔직히 요떄만해도 이 차에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어요. 왜냐면 이런 달달한 느낌의 차는 뒤끝이 많이 텁텁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향이 너무 좋아요. 신기하게 카랴멜향하면 달달한 향까지 함께 느껴지는데 생각외로 그리 달것같지는 않은 향이였어요.
남편과 같이 시음 해보았습니다. 차를 마시는 순간 녹차임에 불구하고 녹차향은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따뜻한 캬랴멜향이 입안 가득 퍼져요. 분명 짠맛도 있다 했지만.. 짠맛은 모르겠고 대신 미세한 달짝지근한 향맛있을뿐 입안자체에선 전혀 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우려했던 텁텁한 끝맛도 별로 없어요. 정말 과자집에 들어가서 차마시는 그런 느낌 ??? 남편도 맛있다며 자주 마실거라고 하네요.
오늘의 두번쨰 아이템은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러 와서 먹고간다는 바로 그 Mince pie 입니다.
영국의 크리스마스엔 빠져서는 안될 작고 귀여운 요 파이들. 사실 Mince라함은 다진 고기를 뜻해요. 오래전( 16~19세기)에 이파이를 만들때는 여러 다진 고기들과 과일 소지방 향신료 그리고 술을 넣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고기는 넣지 않고 말린 과일, 향신료, 소지방 혹은 버터 들을 함께넣고 파이모양으로 구워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먹습니다.
요 파이엔 건포도 살구 사과가 들어있네요.
요작은 파이한개가 무려 265 칼로리나 한답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니까 그리 중요치 않네요. 모양도 너무 귀엽고 밑에는 공장에서 구울떄 썼던 은박 틀로 싸여 있어요. 파이자체가 부스러지기 쉽거든요. 안에 각종 마른과일과 시럽으로 차있어서 제법 묵직해요.
손가락에 조금만 힘을 가하면 이렇게 부서집니다. 새콤하고 달큰한 마른 과일향과 계피향이 코를 찔러요. 크리스마스 냄새 라고나 할까요??
맛은요. 한입베어물면 겉의 파이가 부드럽게 입에서 녹아요. 역시 버터가 많이 들어가 고소하네요. 에그 타르트 베이스과자 맛이랑 비슷해요. 입안에서 씹으면 씹을수록 파이 안의 건포도와 마른 과일들이 시럽과 함꼐 새어나와요. 향은 굉장히 새콤하지만 막상 입에선 달콤함과 계피의 향이 어울려서 입맛을 돋구워 줘요.겉표면의 파이또한 안의 내용물과 같이 잘 어울어져 한입베어물면 또 한입 먹게 되네요. 중독성 있는걸요..
민스파이랑 솔티드 캬라멜 녹차가 잘 어울려 저녁먹고도 이렇게 디저트로 먹고 있네요. 한국에 산다면 요 티 나눔해드고 싶을정도로 넘 만족해요. 제생각엔 아마 이게 한정판매로 나온것같아요. 몇개 쟁겨두고 마셔야겠네요 ^^
별 ⭐️⭐️⭐️⭐️ 개 드립니다 !! ^^
하고 끝나려는데 보인건
이차가 좋으셨다면 생강쿠키맛 차 도 드셔보시지 않겠어요 ?
암요.
Se ven buenas esas galletas
쿠키 만드는법 인줄 알았써요 ^^
ㅎㅎ 나중에 쿠키 만드는법도 올릴께요 ^^
정말 '여유' 그 자체인것 같아요 ㅎㅎㅎ
차 땜에 특히 더그런것같아요 ㅎ 오늘 추운데 따끈한 차드시고 힘내세요 ^^
와!! 저 이런 파이 너무 좋아합니다.
외국에서만 파는 살 찔거같은 애플파이! 이런거 좋아하는데 잘보고 갑니다^^
ㅎㅎ 그 애플파이도 저렇게 해서 판답니다 ! 슈퍼에서 직접 구위 파는건 정말 맛있어요 !! ㅎㅎ
파이의 반 쪽이 사람의 입술을 닮았네요 ^^
먹느라... 그걸 미쳐 못봤네요 ㅎㅎ
마지막 생강 쿠기 넘 귀엽습니다
생강 쿠키가 이렇게 귀엽기 있기 없기~
생강 싫어 하는 아이들도 한입 베어 먹을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네요. ㅎㅎ
저 생강쿠키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 얼마전 갔던 호텔에서 커피와 같이 서빙 하더라구요 ^^
어머 너무너무 신기해요
저도 트와이닝으로 차를 많이 마시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지는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
옥자님 덕분에 영국의 다양한 식료품들을 알게되어 너무
감사하답니다 ㅎㅎ한번 인터넷 사이트로 주문가능한지 들어가봐야겠네요 ㅎㅎ여긴 아직 낯설어서 선물해줘도 넘 좋을것 같아요!!
트와이닝 차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 ^^ 저도 매주 새로운 맛 찾아보려합니다 ! ^^
저도 트와이닝 좋아하는데 처음 보는 상품이네요^-^ 항상 새로운 정보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와주셔서 감사해요. 맛있는차 찾으시길 바래요 ^^
앗 트와이닝 차 넘 좋아하는데
이런 맛도 있나요...!?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ㅠ ㅠ
어떤 맛일지 계속 상상중입니다! 하하
ㅎㅎ 너무 풍미있고 맛있는 차예요 ! 꼭한번 드셔 보시길 바래요 ^^
저런 아이템들이 있다면 티 타임이 정말 즐거워질 것 같네요 :)
그죠?? 티하나가 이렇게 사람을 기쁘게 하네요 ㅎ
카라멜 티는 정말 색다른데요. 어떤 맛일지 설명만으로는 감이 안잡히는군요.^^;;
파이도 정말 맛있어 보인답니다. 많이 단것같이 보이는데 버터때문에 고소하다니 아~ 진짜 먹고 싶네요.ㅋ
팔로우하고 갑니다.
자주 왕래하는 이웃으로 지냈으면 합니다.^^
^^ 와주셔서 감사헤요. 정말 맛있었어요 후회 없는 맛이였답니다
소금 카라멜 녹차라길래 너무 신기했어요. 녹차만의 텁텁한 끝맛도 없고 칼로리도 딱 좋고~^^ 은은한 카라멜향이 도는 차 한번 맛보고 싶어져요~
그죠?? 특히 텁텁한 맛이 없다는게 참 좋네요 !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옥자님 저 트와이닝 덕후!!!!!!!예요!!!!!! 껄껄 어서 직구 사이트를 뒤져봐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오 !! 덕후님께서 좋아할만한 상품입니다 ^^ 진저브레드 티랑 레몬드리즐 케잌티도 있답니다
저는 요즘 차마시는 취미에 흠뻑 빠졌어요ㅎㅎㅎ
솔티드카라멜 너무 궁금한데요?!?! 한국이지만, 저도 크리스마스때 진저브래드쿠키 구워먹었습니다 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