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랫만에 선유기지에 들렸어요.
@kindbreeze님과 @ccodron @admljy19 님을 만나 인사도 했지요 ^^
지난 미니스트릿 때 샀던 쵸크의 수리도 해야하고 꼬드롱도 만나고 싶고~ 핑계김에 일요일 오후에 방문하겠다 하고 들렸어요.
어제는 호야와 데이트 하는 날이라 함께 했는데
풍류판관님이 조카 아니냐고 해주셔서 기분이 잠시~~~~~ㅎㅎㅎ
(이런 립서비스 참 좋아요~)
잔바람님 실루엣만 ㅋㅋ
뭔가 굿즈가 늘은거 같은 느낌이였어요.
하얀 텀블러는 미니스트릿 때 구매해서 꼬마들이 잘 쓰고 있어요~
혼자 였으면 좀 더 여유가 있었겠지만 막내가 답답해 해서 짧게 인사만 나누고 선유기지를 나섰어요. (집에 와서 보니 꼬드롱님과 사진도 안찍었네요 ㅠ)
하늘이 너무 맑았어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어서 선유기지에서 선유도를 향하는 길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호야와 선유도를 들린게 얼마만인지...마지막 방문이 벌써 5년 전이였어요 ㅋㅋㅋ
멀지도 않은데 정말 안다녔구나...조만간 둥이도 함께 들려야겠다 다짐을~
입구에 있는 온실을 들렸다 나왔는데 어디서 피아노 소리가 들려 가보니
한 남성분이 악보도 없이 연주중이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
잠시 연주를 듣다 전시실이라 되어있어 들어갔는데....음.......
송수 펌프 말고는 전시 되어있는게 없었어요.
대신 밀리터리코스튬 플레어이들이 이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어요.
예전 여의도에서 하던 코믹에 참여했던 생각도 나고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단지 모델건을 보며 만져보고 싶어 하는 호야 덕에 좀 난감했을 뿐.....이었죠 ㅎㅎ
날이 좋아 그런지 쇼핑몰부터 연인들 출사 동호회에서 나온 듯한 모임들이 여럿 보여서 산책이 심심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아쉬운건 꼬마들 어릴 때 물놀이 하던 곳이 이제는 안전 문제로 물놀이 금지라 발을 담그지 못하고 온거예요.
(발 담그고 노는 꼬마들이 꽤 있었지만 호야는 현수막 읽고 안된다고 ㅋㅋㅋ)
산책 잘하고 홍대에 맥도날드에 들려 해피밀을 득템한 아들과 저녁을 간단히 마치고 귀가하였답니다.
어제는 하루를 길고 알차게 보냈던 하루였어요.
일요일 밤에 있었던 뒷 이야기는 아마 내일쯤??
Nice coffee house :)
thanks :)
개인적으로 일요일밤 이야기가 더 궁금하네요 ㅎㅎ
ㅋㅋㅋ 요새 포스팅 하는게 왜이리 힘든지요 ~
그냥 수다 + 수다 + 알콜~~~~~이였어요.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ㅠㅠ
정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알찬걸로 ㅎㅎ
아이와 함께하면 항상 정신 없는데 알차다고 표현하시니 따봉
지금 한창 정신 없을 때라 더 그럴거예요.
유치원 들어가고 초딩되면 또 다르니 힘내세요 ^^
ㅎㅎ감사합니다 빨리 초딩이 되었으면 합니다
날씨도 선선해서 좋죠?
요즘 다니기 딱 좋은 날씨인거 같아요~^^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네요. ^^
잔바람대장님 계신 곳 이군요~~ 사진으로는 많이봤는데 저도 꼭 가볼거에요 ㅎㅎ
스티미언님들 사이에서 선유기지가 제일 힙한곳인듯 하네요 ㅎㅎ
팔로우 하고 갑니다. :)
저도 잔바람님 뵈러 선유기지 한번 가야되는데~...
노트북 좀 편하게 쓸수 있게 높은 테이블 놔두셨으면 좋겠음..;;
선유기지 한번 가야하는데... 언젠간 기회가 오겠죠
코믹에 참여 하셨다니 ㅎㅎ 궁금합니다.
2000년 초반에 킹오파 하러 서울가서 서코 구경하고 그랬는데...
킹오파 하는 친구들중에 직접 의상 만들어서 참여하는 친구도 있고 그랬었거든요.
지금도 사진이 막 돌아다니는데 ㅋㅋㅋㅋ 지금 보면 이불킥!!!! ㅋㅋㅋㅋ
요즘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네요.
피아노 치시는 님자분 멋지네요.ㅎ
선유기지 다녀 오셨네요.
아드님 포즈가 귀여우십니다.^^♥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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