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Music Review] (33) 그랜드체이스 - 희망

in #kr-game6 years ago (edited)

33번째 GMR,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 음악은 그랜드체이스의 메인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는 희망입니다.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던 게임, 그랜드체이스. 몬스터원정대, 대전, 스토리 던전 탐험 등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엘리시스, 리르, 아르메 등등 다양한 캐릭터를 제공해서 플레이하는 등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를 주었습니다.

그 중 희망은 게임 BGM에 당당히 들어갔습니다. 보컬이 없는 버전과 함께 말이지요. 대다수는 보컬이 없는 버전을 들었지만 가끔씩 보컬이 있는 버전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간혹 그 버전이 나오곤 했지요.

짤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잔잔하게 시작되는 인트로는 '우리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가사와 함께 서서히 게임에 집중시키는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경쾌한 음색들과 활기찬 보컬로 본격적인 노래가 시작되었죠. 가사 또한 친구 또는 동료와 함께하면서 희망을 느끼는 내용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이후, 이 노래는 락 버전으로 어레인지가 되었으며, 모바일 버전으로 나오면서 기존 멜로디에 여자친구의 은하 씨가 부른 버전이 나오면서 총합 2번이나 어레인지가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기존 보컬은 박세아 씨라고 합니다.

사실 보컬곡이 게임 BGM, 그것도 로그인에 한정되지 않고 게임 안에서 사용되는 일이 별로 없는만큼 희망은 그 특수한 사례 중 하나라고 보기도 합니다. 비록 가끔씩 나오는 데에만 그쳤지만 이 정도로도 비중은 많이 차지했다고 볼 수 있지요.

게임 BGM에 당당히 들어간 보컬곡. 친구 또는 동료와 함께하면서 서서히 느끼는 희망을 노래하는 가사, 경쾌한 음색들이 만들어내는 희망찬 노래. 가끔은 쉬면서 가끔은 집중하면서 게임에 몰입하게 만든 메인 테마곡. 그랜드체이스의 희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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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초기에 잠깐 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bgm은 상당히 좋았던게 아닐까
싶을 만큼 새삼그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