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rning Letter 」
| from Jeju 08052018 |
8월 5일
안녕, 형들? 아론이야
일요일이라 빨래 널다가 세탁실 베란다 창으로 비친 풍경이 괜찮아서 또 한 컷 찍었어. 가끔은 너무 사람 없는 생활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별 문제 없겠지? 그렇다고 모든 걸 꽁꽁 닫고 지내는 건 아니니까. 이러다가 사람이 보고 싶으면 시내에 내려가기도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비행기 타고 슝~ 복잡한 서울로 날아가면 되겠지. :) 다만 서울이 좀 덜 더워지면.
ps. 노래 실력은 좀처럼 쉽게 늘지 않는데 스파는 벌써 385... 500이 되면 노래를 하기로 했는데 이거 참 큰일이네.
어제 편의점에서 신박한 아이템 하나를 찾았어. 이미 다 구워서 냉동한 군만두가 있더라고. 집에서 기름 지지는 거 귀찮은 사람들, a모 형 같은 지옥의 요리사에겐 아주 딱이야. 솔직히 맛은 기대 안 했는데 맛도 쓸만해. 제품이 원래 의도한 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는데 이 정도라면 다시 후라이팬을 꺼내고 기름에 지져보고 싶었어. 그럼 더 훌륭할 듯 해서. 다음엔 그렇게 먹어보도록 하려고. 군만두가 먹고 싶은데 당장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형들은 이걸 이용해 보도록 해. :)
행복한 일요일
느긋한 일요일
휴식으로 기력 회복
해피 스팀 라이프
Editorial Design by @kyunga
서울에는 비가 내린돠...^^
구워서 냉동한 군만두~! 오홍~!
맛있겠돵~! ㅋㅋ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냉동식품.
군대시절 즐겨먹던 닭강정, 너비아니, 각종 만두들...
ㅋㅋㅋㅋ 고향만두 봉지째 렌지에 돌려먹고... 쏘세지.. 핫바...
Congratulations @aaron2020jeju!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Click on the badge to view your Board of Honor.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구워진 만두도 파나요. 와? HMR이 점점 진화하는군요.
넵.. 저도 어제 처음보고 사다 먹어봤는데 괜찮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의 요리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라고 말하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구워진 만두라니~!!
세상 참 좋아 ㅋㅋㅋ
저도 500스파 (1M vest) 찍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막판이 쉽지가 않네요 ㅋㅋ
전 감사하게 일주일에 15에서 20씩 올라가고 있어서 어렵지는 않은데... 500이 다가오면 공약 해놓은게 있어서 그전에 스팀잇을 접고 튈까 생각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