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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론의 스팀잇 단상 - 사이코(Psycho)

in #kr-gazua7 years ago

학창 시절의 그애는 애정 결핍도 맞는 것 같고... 지금 생각하면 혹시 심적으로 무슨 큰 충격을 받았던 걸 아닐까 생각이 드네. 물론 그 땐 그냥 미친 거짓말쟁이 정도로 취급하고 치를 떨었지. 중학생이니까. 제이미형 말대로 대부분은 복합적이라고 봐. 그리고 히치콕의 싸이코는 정말 시대를 초월한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