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너무 비슷한 경험을 해서 댓글을 안 달수가 없네. 내가 쓴 글 인줄.. 나도 당직사관이었는데 초소 순찰가는데 중턱쯤에서 애들이 두명 내려오는거야..그러면서 경례를 하더라고.. '아 교대하고 내려가는구나' 하고 경례받고 초소로 갔지. 암구어를 하길래 대고 초소에 갔는데 4명이 있는거야. 교대 중이었던거지.. 순간 소름과 등골이 오싹... '아까 내려간 애들 뭐냐?' 했더니 그런적 없다는... 암튼 새벽 순찰돌다 잠결에 꿈꾼거겄지만 왕소름 =0=
허... 그 두명은 뭐지
역시 군대는 별에 별 일이 다있는거같아
이게 더 오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