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일보러 나갔는데 그 근처에 창경궁이있더라
창경궁이건 경복궁이건 주변은 맨날 다니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본적이 없었다... 생각이 들더라구
'다른나라 여행가면 으레 성이라면 구경하는데'
생각이 들어서 대체 어떻게 생겼나... 한번 들어가봤어
뭔가 넓은 부지 안에 이거저거 잔뜩있을줄 알았더니
성 자체는 그냥 적당 하고 그냥 산림공원 같더라ㅋㅋㅋ
모두들 알다시피 내 폰 카메라가 영 엉망이라
뭐 보여줄 사진은...ㅋㅋㅋ
시간되면 여러분도 언제 한번 가봐 입장료 1000원 뿐 안하더라구
창경궁 안에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 있다고 해
뭔가 겉보기에는 예쁘지만 온실이니까 안에 들어가면
숨이 턱턱 막히고 이럴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
식충식물도 보고 ㅋㅋㅋ
소철님이랑 만난건 여기 온실에서였어
오오오 소철님!!!
날이 좋아서 창경궁에 오신걸까?! ㅋㅋㅋ
문득문득 스팀 처음 시작했을때
뵙던 분들은 어떻게 살고계신가 궁금할때가 있는데
요새는 내가 스팀을 열심히 안해서...ㅠ
모르겠다 다들 잘 살고 계시겠지?! ㅋㅋㅋ
일년 뿐 안됐는데 스팀은 참 변화가 빠른듯 싶어
우연히 들른 창경궁에서 소철님 뵙고나니
뭔가 반갑더라 ㅋㅋㅋ
ㅋㅋㅋ 낚였다. 소철님 나도 궁금해.
낚였다 지데루 아놔~~
글구 소철님 잘계신댜
어제 삐삐 쳐 봤어 ㅎ
와이고 이거 ㅋㅋㅋㅋㅋㅋ제대루 속았다
에베베벱베
설마 했는데 진짜 그 소철님이었어..
기대반 궁금반으로 보다가 정말 완전히 낚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