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고백(베트남생활자아님)

in #kr-gazua6 years ago (edited)

얼마전에 1년만에 첫눈에 반한여자가 생겼어.
카페 알바라 벌써 일주일째 같은 카페에 나도 출근중이야. 맨날 눈팅눈팅 ....베트남어도 딸리고 맘도 떨려서 영수증에 쪽지적어서 이름이랑 연락처 알려달라고 보냈어

답장 왔는데 애기엄마래...
아쉬.~.우리동내 왜이리 결혼 일찍하는거야.
날도더운데 내얼굴이 불덩이다
일주일넘게 나 뭐한거니!
형들!
나 그냥 혼자 살거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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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은 왜 몪인가...

형 위로야 격려야?

ㅋㅋㅋ 다 그런거지...뭐 그런거야~~
다행이다. 차여도 이유가 좋잖아?

설마 거짓말 했겠어..........:!!! 부셔버릴거야

윗분말 공감~!ㅋ 차여도 이유가 있어서 기분이 좋을듯 합니다

이유없음 사랑하지 안았울까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렘~ 설렘~
그 순간은 행복했징~!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길~ ^^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나중에 당해봐라 ㅎ 스파'시바
형도 굿밤~~

애엄마라니...ㅜ안타깝네요...ㅜ

아앜 1년만에 첫눈에 반한건데 넘 아쉽네요 !! ^좋은 연은 어딘가에 있답니다 언제 나타날지몰라요^^~~

하트를 완성시켜줄 반쪽은 어딘가 있을꺼에요 구름안에 숨었나봐요
ㅎㅎㅎ

ㅋㅋㅋ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근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베트남도 청년층이 많은 국가니깐 잘 찾아봐라. 한번 실패 했다고 그럼되나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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