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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벗겨진 살갗, 감정] 피카소의 청색시대 : 아직은 젊은 영혼에게

in #kr-gazua7 years ago

마음이라는 연장통에 들어 있는 여러 도구들이야. 그러니 그 감정들에 네 자신을 쉽게 넘겨주지마. 저항했으면 좋겠어. 고요하게 저항하다 보면 그들의 목소리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그런 감정들 덕분에 우리 조상들은 살아 남을 수 있었구나 하고 이해될 거야.

인간은 진화의 동물이지.. 생각해보니, 감정도 진화의 산물이겠네.. 최근 감정 컨트롤이 힘들었는데, 왜 더 노력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되었어.. 항상 생각있는 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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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어줘서 고마워. 감정은 진화에서 선택된 심리기제야. 그게 도움될 때도, 눈치없이 상황에 부적절할 때도 있어. 감정 컨트롤은 감정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야 될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