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급하고,
아들은 울고.. 짜증내고..
결국 포기하고 출근준비 시작~~
무슨얘기냐면...
초등생에게 용돈 천원씩 줬지....
문제는 둘째가 세째에게 친구 생일선물 산다고 해서
삼천원을 주고 사서 선물하라고 주었는데..
이걸 내가 보전해주기로 약속해서 둘째에게 4천원주었더니..
그걸 갖고 세째가 이제 난리를 피운거지..
왜 자기만 천원주냐구..
때려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얘는 자기 주장만 있고, 우리가 이야기하는걸 들으려고도
이해하려고도 안해..
그래서 포기하고 출근 준비해서 나오니깐..
따라나오더라고..
정 안되겠는지..
결국 얘가 죄송하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 미안해서 하는지..
아니면,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고..
아침부터 이런일로 피곤하니.
일이 안될것 같아..
짜증이나네.. ㅉㅉㅉㅉ
그래도 희망차게 시작해야 것지???
으으 생각만해도 아침부터 속상하고 피곤하셨겠습니다. ㅜㅜ 그래도 생각하지마시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세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ㅠㅠ 희망차게 일주일 시작 해야죠
아침에 출근하는데 많이 힘드셨겠네요.
저도 1호랑 2호가 저런 문제 때문에 혼낸적이 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이유야 어떻든 서로 똑같이 돈을 받아야 한다네요 ㅎㅎㅎ
앞으로 저런일이 없으려면 ...몰래 주면 ...
명분있는 지출인데 몰래주면 좀 이상할까요~
희망차게 시작해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