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에 자다가 갑자기 엄청난 치통이!!
왠만하면 자다가 깨질 않는데 정말 너무 아팠어 ㅠㅠ 치통이 30분 가량 계속되서 진통제를 먹을까하다가 좀 더 참아보니깐 통증이 없어지더라고 후...
아침에도 일어나면 휴가쓰고 치과에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좀 불편한 느낌뿐 새벽에 느꼈던 통증은 없었어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회사 근처 치과를 찾아보니 대부분 10시부터 시작이더라고 ㅠㅠ 그래서 9시반쯤 전화해서 예약을 했더니 당일 예약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3시로 예약하고 치료를 받으러 갔어
치과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새벽에 아팠던 치아가 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신경치료를 하고 씌워야된다고 그러네 ㅠㅠ 어쩌겠어 아픈데 신경 치료해야지
마취주사와 신경치료.. 너무 아프더라 ㅠㅠ
4시쯤 끝났는데 나중에 퇴근하고 집에 도착할때까지 마취가 안풀려서 물을 마시면 줄줄 세더라고 ><
8시쯤되니깐 마취가 좀 풀리는거 같아서 저녁을 먹는데 와이프가 동네에서 육아하다가 만난 언니들이랑 번개하고 와도 되냐고 그러는데 힘들지만 나중을 위해 알겠다 했지 ㅋㅋ
분명 애기가 분유도 먹었고 씻기기도해서 금방 잘꺼라고 그러면서 와이프가 나갔는데 왠걸... 애기가 전혀 잘생각이 없더라도... 보통 그래도 9시 반이나 10시쯤되면 잠들었는데 ㅠㅠ 그래서 계속 놀아줬는데 노는거도 실증이 났는지 울기 시작하는거야 ㅠㅠ
와이프한테 SOS를 했더니 다시 분유먹을때가 됐다며 먹이라해서 분유를 먹이면 금방 자겠거니.. 하고 분유를 먹였는데 배고팠던지 후딱 180ml를 다 먹긴했는데... 트름까지 했는데... 안자네 ㅠㅠ
옆으로 눞여서 안으면 울고, 놀아주면 눈이 풀려있고 이걸 계속 반복하다가 이젠 나도 지치더라고 ㅠㅠ 오기가 생겨서 다시 재워보려고 했지만 잠떼가 최고조에 달해서 울구불구 난리 >< ㅠㅠ
결국 나도 포기하고 그냥 침대에 눞혀서 쪽쪽이를 물리고 나도 같이 옆에 누웠더니 잠시후
어랏!! 잠들었다~~!! 그 시간이 11시30분 ><
그래도 재운게 어디야 흑 ㅋㅋ
성공의 사실을 와이프한테 알렸더니 더 마시다가 가겠다며 보낸 두 장의 사진
결국 와이프는 12시30분에 들어왔고, 나도 이불깔고 누웠더니 금방 골아떨어졌어 ㅋㅋㅋ
다음엔 내가 놀러가리리~ㅎㅎ 7월 9일 안녕~
위험한 생각을 하면 쫌 문제가 있을텐데ㅠ다음에도 아내를 가시라고 하는 마음다짐이 필요한데!!
위험한 생각?? ㅋㅋ 놀아도 적당히만 놀면 괜찮아 ㅋㅋ 서로 육아를 번갈아가면서 한다는 생각으로 ㅎㅎ
마나님을 우선 하시고 싶은것 하시게 해드리고 남자는 시간 틈틈히!!!!
마져 ㅎㅎ 무조건 마나님이 우선이지!! 역시 멋진 형이야~:)
독박육아는 언제나 힘들어!! 형 화이팅이야~
그래도 나도 놀려면 어쩔수 없이 독박육아를 하는수밖에 ㅎㅎ 고마워 형~:)
이 아프면 정말 참기힘들지... 제때 치료 잘하는게 좋아 형아~ㅎㅎ
나중을 위해서라도 마님께 즐길 시간을 주는 것도 좋겠지...ㅎㅎ
아이가 형아 하고 오래동안 놀고 싶었나봐~ ㅋㅋ
ㅋㅋㅋ 아빠랑 자주 못노니깐 그랬을수도 ㅋㅋㅋ
이빨은 아프긴했는데 치료하고나니깐 기분은 좋네 ㅎㅎ
아기가 딱 이쁠때에요~~~ 저라면 계속 놀아주고 싶을듯 ^^ 넘 이뻐요!!
ㅎㅎㅎ 정말 이쁜데 아무리 이뻐도 계속 놀아주는게 힘들더라고요 ㅎㅎ
사실 생활비 여유는 있으면 한동안 육아만 하고 싶어요 ㅋㅋㅋ
여기 반말 쓴는곳? 처음 글 남김
고생이네 야구아저씨 애보랴
야구하랴 응원할께 힘내
화이팅!!!!
나 야구아저씨됐구나 ㅋㅋㅋ 형 응원 고마워~:)
신경치료 너무 아파;;; 치과 두번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인데,
아픈데 애 재우느라 고생 많았어^^
치료받고나서 아프진 않았어 ㅎㅎ 마취가 슬슬 풀리면서 살짝 욱씬거리는거빼곤 ㅎㅎ
고마워~:)
명란젓구이인가?
치통있는데 아이재우느라 고생했네
그래도 고생했으니 이제 다음차례는 형이 놀러갈수있겠네 고생했어!!
어 아마 저거 명란구이 맛을꺼야 ㅎㅎ
헤헤 오늘 친구랑 놀았지롱~ ㅎㅎ 고마워~:)
이빨은 답이 없지. 아무 일 없어도 치과는 들려야 돼. 안그럼 다 돈이라. ㅠ.ㅠ 나도 가야 되는디...
근데 치과에서는 부르는게 값이라 막상 안아플때는 안가게되더라고 ><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아픈데 아이 잠텃까지 ㅠㅠ
그래두 나중을 위해 잘하셨어요 ㅎㅎ
어제 오늘도 와이프가 힘들다고 해서 제가 잠 좀 재우려고 해봤는데 ㅠㅠ 이제 제 품에서는 잘 안자려고하는건지 제가 안아서 재우려고 하면 자꾸 우네요 ㅠㅠ
와이프한테 도움이 못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