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생각을 쓰다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동안 대화나눌 상대가 딱히 없어서 못 말하고 있었던 내 생각이나 못 하던 대화가 엄청 많이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맺혔던게 풀리는 것 같다.
스트레스랄까...뭐랄까. 자기 표현을 실컷 하는 기분...
어느정도 실컷 스팀잇과 카톡 단톡방 대화를 즐기다보니 이젠 사람들 반응이나 생각표현에도 관심이 없어지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이래서 남 시선을 신경쓰면 안돼요.
만약 내가 남 시선을 신경쓰면서 포스팅을 했다면 이런 후련함(?)이나 편안함도 없었을 거고 그게 뭐라고 하시모토 토오루한테 장난 편지나 팩스를 보낸다거나 하는 것도 혼자서 해보고 가슴졸이고 있었을 것 같다.
사람들이 필요없는 겁이 많아요...근기 약한 사람들 같으니.
어차피 국민들 저번에 국회의원 전번 풀렸을때 걔들한테 장난카톡 전화 도배했는데..ㅎㅎ겁이 많아요 겁이.
으아~내일부턴 도서관에서 조용히 코딩공부나 해야지!!
전 요즘 제 스스로 신경 쓰게 되네요
그동안 하고 싶은 말 다 했는데
이게 흑역사가 될까봐...
스스로 말 조심중이에요..
님 드디어 프사 설정하셨네요ㅋㅋㅋㅋㅋㅋ
넹 너무 허전해서 그냥 제 얼굴로 했어요 그냥 전체를 까기엔 부담스러워서 윗부분만 많은 보정을 거친후..
막 소리 지르는 기분인건가? ㅎㅎ
맞어!! 바로 그거야!!
익명성이 좋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ㅇㅈ 근대 반말테근데 사람들 다 존대하네...
이 정도는 그렇게 존대도 아니지 ㅋㅋㅋㅋ
코딩 공부 열심히 해서 나중에 나 좀 도와줘 ㅋㅋㅋㅋㅋ
ㅁㄹㅋㅋ이제 시작인데ㅋ
쫄보떠서 못하겟더라ㅋㅋㅋ역시 대단해 형은ㅋㅋ그렇게 막 뱉어내면 묵힌게 풀릴거같긴하닷
코딩공부라니 힘내ㅜㅜ 코딩 어려워ㅠㅠ
ㅋㅋㅋㅋㅋ이젠 아무렇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배설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ㄹ요
니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사람이 진짜 인생의 친구아닐까. 없다면 만나고 있다면 만남을 잘 가꾸고.
고마워~완전 훈훈한 댓글이네ㅎㅎ
앞으로도 쭈욱 속 편하게 살았으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