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동안 왜 뭘 하면서 바쁜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전에 말씀드린지 모르겠는데,
저는 완전한 축구 덕후 입니다(축덕)
월드컵 이전엔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BB탄 총을 가지고 놀았고
물풍선으로 장난도 치고,
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 하고 놀았습니다.
(어릴때부터 참 체육활동을 좋아했습니다)
당시의 @teemocat 은 초등학교 5학년이였습니다.
어른들이 기억하는 88올림픽이 엄청난 이벤트 이듯이
저와 제 친구들에게 대한민국에서 주최하는 월드컵은
어마어마한 일이였습니다.
2002년 6월 월드컵 전무후무한 장면
엄청난 함성.
대한민국의 경기가 있던 날은 온국민이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큰 스크린을 보면서 축구를 응원했습니다.
경기가 없는 날은 학교가 끝나고 운동장에서 축구를 했습니다.12살의 @teemocat 은 동네 근린공원에서 제공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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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노바를 차면서
골이라도 넣으면 우리는 안정환이 되었고
날아오는 공을 막으면 이운재가 되었습니다.
축구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선수가
히딩크 감독의 지도에 따라 유럽리그로 진출하였던 때도 이때입니다.
당시에 이름을 날렸던 판타지스타들과 함께 자라게 됩니다.
호나우두, 지단, 히바우두, 앙리, 베컴, 카카, 셰브첸코...
7번 C.Ronaldo
맨유시절 호날두를 좋아했는데
그 호날두가 우리형이 되어서 아직도 세계최고라니..
그리고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민없이 축구동아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신입생때 큰 무릎부상을 당해서
1년동안 암흑기를 보냈습니다만..
축구는 또다시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의 의과대학끼리 치르는 대회.
하지만 졸업해도 나갈수 있는 대회가 1년에 2번 있습니다.
총 38개의 팀이 나와서,
현재는 4개 팀씩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가 있어서 죽음의 조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총 3번의 경기가 진행되는데 저희팀이 그중에 2승을 확보해서
조별리그 통과가 확실시 된 상황입니다.
(경기가 있을때마다 휴가를 내는데, 덕분에 휴가 소진이 엄청납니다ㅠㅠ)
대회가 있는 날에는 대회경기를 뛰고,
다른 날들에는 연습을 했습니다.
주 3-4회 축구를 하게 되니 피로가 누적되어
평소에는 거의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회복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6월 둘째주 까지는 대회를 꾸준히 나갈것 같습니다.
도색기는 그 사이에 잘하면 한번정도 올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_^
응원합니다
부상없이 좋은성과 나오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좋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_^
자, 그렇다면... 축덕의 애정을 담뿍 담은 축구 포스팅의 연재를 기대해도 되는 ㅎㅎㅎ
흠ㅎㅎㅎㅎ 6월 월드컵때 한국전 분석을 해볼까요 ㅋㅋㅋㅋㅋㅋ
와우.. 시기적으로 딱인데요. 트렌드를 활용한 포스팅, 대박!
너무 재밌을것 같네요ㅎㅎㅎㅎㅎ 거기에 스코어 맞추기까지 해봐야겠어요!!!
오..포지션이?
최종수비수 센터백! ㅎㅎㅎㅎㅎㅎ
서우누나 좋은하루! 날씨가 넘나 좋당....
응 티모! 톡방 도 자주 오고 그래ㅠㅠ
첨엔 방에서 되게 활발했는데 그 생기를 잃어가고 있으..흑
날씨는 좋긴한데 바람은 차니까 외투 하나 챙기구~
앜ㅋㅋㅋㅋ 요새 축구하고 돌아댕기느라...
곱창밋업 못가서 너무 아쉽다ㅠㅠㅠㅠㅠ 흑흑.. 곱창...
본격 변명 포스팅들이 ㅋㅋㅋ
ㅋㅋ 저도 재작년 쇄골 골절 이후 암흑기 였죠 ㅠㅠ
이젠 괜찮지만요
(내일도 휴일이라 아침에 풋살하러 갑니당ㅋㅋㅋ)
달걀님도 요즘 대작을 준비하시는 건 아닌지.. 뭔가 뜸한 느낌? ㅋ
저도 내일 저녁에 풋살을.... 대회전 마지막 점검으로 다녀오려구요ㅎㅎㅎㅎ
취미 이것저것 다 해도 역시 저에게 최고의 취미는 축구이지 않나 생각합니다ㅎㅎ
제 최근 글 보시면 ㅋㅋ 그간 안온 핑계 주저리주저리 써놨어용 +_+ ㅋㅋㅋㅋ
봤어요 ㅎㅎㅎ
ㅎㅎㅎ 진짜 저 초등학교 땐 모두가 다 공격수를 하고싶어서 맨날 앞으로만 나갔었죠 ㅎㅎ 저는 런던올림픽 때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ㅎㅎ 2002년도엔 무엇보다 조수미 선생님이 부르신 노래가 기억이 납니다.
조수미선생님 노래는 진짜 그당시 엄청난 감동이였다는.... ㅋㅋㅋㅋㅋㅋ 런던올림픽도 진짜 재밌게 봤지!!
축구하는 모습도 보여주세요ㅎㅎ
네 언젠간 축구하는것도 포스팅으로 해보겠습니다!
ㅎㅎ 축구덕후였군요 티모캣님 ㅎㅎㅎ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받으세요^^
네! 부디 좋은 성적을 받았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우부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저기서 걷어내시는 분인가보네요 ㅎㅎ 다치지 마시고 이기세요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부상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ㅎㅎㄹ
저도 축구 엄청 좋아하는데 ㅋㅋ 군대에서 제일 많이 한 활동이 축구인거같습니다 대회한 대회는 싹다 참여한거 같네요
올ㅎㅎㅎㅎㅎ 인규님도 축덕이셨군요!!!
풋살밋업이라도 해야겠습니닼ㅋㅋㅋㅋㅋ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2002 월드컵 본 기억이 생생하네요. ㅋㅋ오랜만이에요.
헬캣님 오랜만이에요! 경주여행 하시는 포스팅까지 봤었던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네요 흐흐...
좋은 연휴 보내세요’
2002년이라구요?
군입대하던 때군요(...)
오우 이런.... 그래도 월드컵은.... 보고 가셨나요....?
쥬르륵ㅠㅠ...ㅋㅋㅋㅋ
오오 홧팅~!! 무릎 발목 조심하셔서 잘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무릎이 살살 아프네요!!ㅎㅎㅎㅎㅎ
오늘은 예정에 없던 웨이크보드를 타는 바람에 힘듭니닼ㅋㅋㅋ
2002년은 정말 대단했죠.
당시 전 초딩도 아니었음에도 그 상황을 조금씩 기억하고 있다는ㅎㅎㅎ
캬 ㅋㅅㅋ님 유딩시절인가요ㅋㅋㅋㅋㅋㅋ
참 엄청났죠.... 그래서 그 이후의 월드컵들은 약간씩 실망을ㅠㅠ
우승까지 갑시다 ㅎ 화이팅 그럼 휴가가 아예 없....ㅠ
그럼 너무 슬프긴 하네요
휴가가 점점 줄어듭니다만... 우승하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것같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완전 기대되어여 ㅎㅎㅎ 티모캣님 2002년 월드컵때 12살이셨다고 ㅎㅎㅎ 완전 부러워여 젊음이 ㅋㅋㅋ
러시아로 월드컵을 보러갈까? 하다가 포기했네요ㅋㅋ
얼마 안남았네요 월드컵 기대됩니다ㅎㅎㅎㅎ
20대 후반인데 젊은 시간들이 너무 금방 지나가고 있네요ㅠ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주 3~4회 축구, 일반직장인이 그정도 뛰면 엄청 피곤하시겠어요.
네 엄청 힘듭니다ㅠㅠ 그래서 아침엔 늘 기진맥진...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저도 축덕입니다... 더더욱 만나보고 싶은 티모형ㅎ
첼시팬 @knowkorea ㅎㅎㅎ 언젠간 만날날이 있겠지!!!!
이런 거 좋아요 xD
근황 소식에 반가워 댓글달아요!
저는 요즘 그림 그린다고 운동을 소홀히 했는데...
휴일 지나고 센터에 나가봐야겠습니다 :D
그림에도 재능이 있으시던데요ㄷㄷ....
엔젤민 그는대체!!ㅎㅎㅎㅎㅎ
화이팅입니다! 다리가 너무 아파요 저는ㅠㅠ
축구까지 잘하시면 못하는게 뭔가요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