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녀온, 한강진 역 근처의 유명하고 힙한 카페 Anthracite 앤트러사이트,
그리고 그 곳에서 산 원두를 리뷰하려해요 😊
약 4개월 전, 집에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들여놓은 리뷰를 올렸었는데요-
[일상] 필립스 세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저와 오래 지내오신 분들은 기억하시려나요!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들이고부터는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을 일이 현저하게 줄었어요.
무조건 1일 1커피, 1일 1스벅을 실천하던 저희 둘은
밖의 커피가 맛이 없어 먹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고야 말았습니다.
카페에 갈 일이 생기면 커피가 아닌 음료를 마시게 되고
원두를 파는 곳이라면 원두부터 살펴보지요-
저희는 술을 즐기지 않기 때문인지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커피 강의를 듣곤 했던 그의 영향을 받아
커알못이던 저도 나름 맛있고 좋은 커피맛을 구별하게 되기 시작했어요-
산미가 있는 원두를 좋아하는 그와
진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원두를 좋아하는 저의 취향은 다소 다르지만
좋은 원두를 쇼핑하는 일에 맛들려 기대되는 마음으로 원두를 고르는 게 굉장히 설레는 일이 되었지요 :)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내려 우유와 함께 라떼로 먹기도 하고
(우유스팀을 내는 건 초반에 사용하다 귀찮아서 안쓰게 된다는)
룽고와 크레마로 내려 즐기기도 합니다.
각자 하루 최소 2-3잔씩 즐기고 있으니 하루 5잔은 마시는 것 같은데요.
머신의 가격과 원두의 가격을 다 따져 비교해도
바깥의 커피값을 생각하면 이득이라는 사실!ㅎㅎ(로 합리화)
최근 성수역에 위치한 해리스카페에서 스티미언을 대상으로 한 무료커피 이벤트에 다녀오신 분들 있으시죠? 저희도 그곳에 가서 커피와 함께 원두를 구입한 리뷰를 남겼는데요.
저희가 구입한 원두 중 손가락 안에 들기에, 성수에 갈 일이 생길 때마다
꼭 메리 제인과 정글 에스프레소라는 블렌딩 원두를 구입해 온답니다-
또한 저희 집 근처 위치한 에픽 에스프레소 라는 곳에서도 좋은 원두를 판매하기에
아주 행복한 홈카페 라이프를 즐기고 있지요 😊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저희에게 충격을 선사한 앤트러사이트의 원두를 소개하려해요-
원두 패키징도 힙한 앤트러사이트! 이렇게 직접 로스팅하는 곳도 볼 수 있어요-
크흐. 친구와 함께 앤트러사이트를 처음 방문했을 때 친구의 아이폰X 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앤트러사이트는 베이커리류도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
주문을 하고, 커피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모습이랍니다-
요새 핫한 성수역 근처 대림창고, 어니언을 비롯한 카페들이 생각날만큼 굉장히 힙하죠 ㅎㅎ
이 두 아이가 제가 처음 앤트러사이트를 방문하고 구입한 원두랍니다-
나쓰메 소세키 그리고 공기와 꿈
사실 무엇보다도 원두의 네이밍에 관한 구절이 패키징 뒤쪽에 이렇게 쓰여있는게
너무 제 맘에 쏙 들었어요-
문학과 연관시킨 원두 패키징, 맛이 더욱 기대되는 느낌이죠?
나쓰메 소세키
아, 이거 가히 충격적인 맛입니다. 머신을 들여놓고 구입했던 원두 중 1등 드립니다 ㅎㅎ
너무나 반복된 패턴들에 무뎌져있지 않으신가요?
여름비와 어우러진 백합 향처럼 다가오는 나쓰메 소세키의 문장은 편안하지만, 아름답지요.
우리가 일상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과 닮아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패키징에 적혀있어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의 원두가 적절히 블렌딩된 이 원두는
중남미 커피의 좋은 질감과 아프리카 커피의 특별한 향미가 어우러지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향을 좋아하는 그와 바디감을 좋아하는 제 취향을 모두 저격한 원두랍니다!
무조건 재구매!!!!
공기와 꿈
커피는 단순한 음료로 단정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내면의 두드리며 깊게 다가옵니다.
공기와 꿈에서 말하던 것처럼,
우리가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실은 감정과의 완벽한 융합 자체인 것 처럼.
공기와 꿈은 아프리카 커피의 장점을 잘 표현한
꽃과 과즙과 향미와 달콤한 풍기아 어우러진 블렌딩입니다.
케냐,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원두가 블렌딩되어있죠.
산미와 향이 확 느껴지는 원두입니다! ㅎㅎ
사실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너무 신 맛이 많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런데 라떼로 먹으니 이 아이도 참 맛있더라고요!
앤트러사이트 원두에 반해 사실 그를 데리고
지난 일요일에 또 다녀왔어요 ㅎㅎ
이번엔 버터 팻 트리오라는 원두와 윌리엄 블레이크 라는 원두를 사왔는데
이번 원두도 정말 기대됩니다!
원두 다 먹고나서 올릴 리뷰를 기대해주세요 :)
원두 구입해서 드시는 분께 나쓰메 소세키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ㅎㅎ
우리나라는 이제 카페 문화 만큼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을 것 같네요. 멋진데가 너무 많아요.
원두 설명 쭉 읽어내려가자니 침까지 고이는 중이에요. ㅎㅎㅎㅎ
정말 생각해보니
정말 전세계 어디든 꿀리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일리캡슐커피기계가있는데 시농님이가지고계신기계가더탐나네요ㅜㅜ제대로된커피맛을느낄수있을것같아요 최고라칭찬하신다니구입해보고싶네요 ^^
집에서 직접 내려먹는 원두는 얼마나 맛을지...요즘은 인스턴트 커피만 먹고 살았네요 ㅠㅠ
신맛이 강한 커피는 저도별루예요
예쁜 신농님 커피 마셔보고 싶네요 ㅎ
킵해놀께요 저희회사에 얼마전 머신을 들여서 요즘까삐맛에 빠저사는데.. 좋은정보감사요^^
상수, 제주 앤트러사이트는 가봤는데 한남은 또 안가봤네요!! ㅎㅎㅎ 다음에 이태원, 한남 쪽 가면 가보는 걸로 해야겠어요!
갤럭시9도 사진이 이쯔던데...미제를 써야하능건가영.....ㅋㅋ 씬농님 ㅋㅋ 덩말 술 안드시는구나~~
글에서 커피향이 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집근처에서 로스팅을 해주는 커피를 주로 사다 먹는데요. 규모가 엄청나네요. 또한, 포장의 네이밍에 관한 글도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한강진 역 근처에 있다면..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커피를 좋아하시면 모카포트도 사용해보세요. 저는 집에 커피를 내릴수 있는 거의 모든 기계(?)들이 있지만.. 모카포트가 맛이 최고입니다.^^
제 본가에서 엄마가 항상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주시곤 했어요 ㅎㅎ 진해서 라떼로 먹기 정말 좋더라고요 ㅎㅎ
스탈골드님 댓글에 힘입어
흠... 이참에 저도 모카포트를 들여볼까나요...!ㅎㅎ
모카포트 진심 강추입니다.!!!
모카포트에서 터져나오는 크레마와 함께 나오는 강한 커피향.. 그리고, 맛까지!!
눈->코->입 으로 이어지는 콜라보가 끝내줍니다.
와우..
저도 커피 엄청 좋아하는대요
원두 사기가 젤 어렵던대...
"나쓰메 소세키" !! 기억 할께용 ㅎㅎㅎ
이제 정말 봄입니다..
오히려 건물안이 춥네요 ㅎㅎ
ㅋㅋ발음이 참 기억하기 쉽죠 ㅎㅎㅎ
자꾸만 발음하고 싶어져요... 소세키!
어머어머 원두 패키지 ♡♡
사장님 센스 철철 넘치십니다.
소개해 주신 곳 인테리어와 원두 패키지가 깔끔하고 예쁘네요. 원두를 직접 내려드신다니 !! 저는 아직 커피를 마시기엔 입이 어린지 아직 달달한게 좋네요 ; 아메리카노도 많이 마시지만 원두를 직접 볶아 만드는 카페는 많이 못가봐서 흑 .. 신농님이 추천해주신 커피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맛은 제가 느껴볼 수 없으나
포장과 카페의 분위기가 굉장시 세련된것 같네요.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 커플이라니...
이또한 세련...!
원두에 스토리텔링이라니! 괜찮은 발상이네요+_+ 커피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페 분위기가 완전 좋아보이네요 한국가면 꼭 들려봐야겠습니다!
집에서 커피 내려서 마시면 은은하게 커피향이 남는게 참 좋더라구요.
저희집은 커피머신 두개있어요.
둘다 선물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네요. 근데 에스프레소 머신은 아닌지라 캡슐로 먹는 머신~ㅎㅎ
생각난김에 저도 한잔해야겠어요. 커피머신 사용한 뒤로는 저도 밖에서 잘 커피를 안 마시게 되요. 원두맛은 잘 모르지만 제 입맛에 맞는건 잘 알수 있으니까요~^^
간혹 캡슐머신 갖고싶을때가 있어요 ㅠㅠ
두개나 있으시다니! ㅎㅎ 맛난 커피를 집에서 항상 즐기실 수 있으시겠네요 :)
커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이번 주말에 바리스타 실기시험인데 저도 저렇게 커피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바리스타가 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와우 캔서닥터님 바리스타라니 ㅎㄷㄷ
대단하십니다👍👍
왠지 캔서닥터님이시라면 느낌있고 예술감있는 커피를 내리실 것 같아요 ㅎㅎ!!😆
제주에도 앤트러사이트 카페가 있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시농님 리뷰보니까 빠른 시일안에 가서 커피 맛봐야 겠네요. :)
오오..... 처음 보는 이름의 원두들이 많이 보이네요...... 어떻게 한 것일까 궁금해 집니다 ^^ 저더 한번 가서 원두 그입해 보고 프네요 ^^
크으 커피 아시는분..
저는 스벅 원두가 제일 맛있어요..
전 사실 커피는 알못이지만 스벅이 제일 맛나더라고요 +_+
씨농님 따라 원두사야지 ♥
스벅 원두는... 너무 사고싶게 생겼어요 ㅎㅎ
게다가 시즌마다 한정판으로 나오는 원두까지 ㅠ ㅠ
이번 벚꽃md 참느라 혼났다는....ㅎㅎㅎㅎ
앤트러사이트는 뭘 사도 실패 확률 0%이죠+ㅁ + 버터 팻 트리오 진짜 에스프레소로 꼭 드셔보세요...☆
앗 제가 젤 기대중이에요 버터팻트리오!
가나님 ㅎㅎ 추천으로 더 기대됩니다😍
커피 맛과 향이 뭐낙 다양해서 모두 맛 볼순 없지만, 믹스커피만 즐기다가, 어느 순간, 원두커피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나쓰메 소세키' 맛보고 싶어지네요^^ 노곤한 오후라 그런지, 커피가 땡깁니다. ^^
정말 스벅 가실 필요가 없겠네요!ㅎㅎ
이렇게 다양한 원두 중 입에 맞는 걸 찾아내며 즐기는 재미도 쏠쏠 하죠.
원두 패키징도 정말 멋지네요!!
카페 느낌이 너무 좋네요..
원두 맛도 궁금하고 포장지도 맘에 쏙들어요^^
함 찾아가 봐야겟어요~
신농님 글읽으니 커피향이 느껴져요~
집에서 커피향이 은은하게 나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커피포장과 글~ 너무 센스가 넘쳐요~
한찬 마셔보고 싶어요~^^
원두 포장이 마음에 드네요.
포장지 글도 세로로 나열된 게 느낌이 좋아요.
아직 원두커피맛을 제대로 못 느껴 커피믹스만 먹지만
나쓰메 소세키 원두는 한 번 마셔보고 싶네요.
추전해주시는 만큼 더 좋을 것 같아요.
진정한 커피애호가시네요.
전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특별히 어떤 커피라 할 거 없이 아무 거나 다 좋아해요.ㅋ
집에 항상 커피향이 가득하시겠어요.
커피향은 정말 너무 좋죠.^^
맞아요! 집 가득 커피향 ㅎㅎ 너무 좋아요
저희 부부도 커피를 좋아해서 저렇게 대단한 기계말고ㅋ 에스프레소기를 샀는데 밖에 나가 사먹는것도 그대로 집에서도 먹고 하니 커피를 너무 많이 막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기계는 싸놓았다는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얄팍하게 말고, 공부도 많이 하시고 아예 바리스타 자격증 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커피에 꽃과 과즙의 달콤한 풍미가 있다니... 궁금하기 짝이 없네요.
집에 머신이 있으면 ㅠ ㅠ
정말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는것 같긴해요...
저도 아침에 꼭 라떼한잔 마시는데
거의 중독 수준입니다 ㅎㅎ
요새는 핫보다는 힙이라는 말을 많이 쓰네요 ㅎ 요새 트렌드는 힙이군요~! 저도 저 원두 네이밍에 관한 글로 포장한 포장지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 멀어서 못가지만 시농님 글로나마 갔다온것 같네요 ㅎ
ㅋㅋㅋ힙하지요- ㅋㅋ (저도 친구따라 쓰는거라는...)
한강진병 이태원병은 진짜 고치기힘든것 같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저에게 이태원은 제2의 고향이라고 설명하신분처럼 저에게도한강진은 제2의 고향.....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한강진 더럽...💕
어라운드테이블도 더럽...💕💕
카페 분위기도 취향저격이지만, 패키지 또한 오래 기억하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맞아요 ㅎㅎ!!
오래도록 빈 포장껍데기를 버리질 못했어요 ㅎㅎㅎ
와~ 원두 포장이 정말 감성적이네요.
매력적인 집이어요. ㅎㅎ
오우 커피에 대해 무뇌한이지만
문학과 연결시킨 코오피 스럼 느낌.
넘 좋네요.:)
전 얼마전 서울 동네이름을 딴 차를 구매했거든요 ㅎㅎ
이태원, 종로 이게 티 이름인데
적힌 글을 보면서 차를 마시니 더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공기와 꿈 커피 마셔보고싶네용
오!! 그 티는 어디 제품인가요🤩
너무 마셔보고싶네요 ㅎㅎ!!
와..1등이라고 표현한만큼 그맛이 되게 궁금해지네요!ㅎㅎ
이름부터 매력적인데요- 저도 바디감이 풍부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또 요즘같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산미가 있는 커피도 은근슬쩍 땡기더라구요 :) 여유가 느껴집니다. ^^
상수쪽 엔트러사이트가 조금더 힙한 느낌이있죠 ㅋㅋㅋㅋㅋ
앗 그런가요! 방문해봐야겠습니다 🤩
커피를 맛과눈으로 즐길수 있는 멋진곳이네요^^
커피좋아하는 카페모카 가보고 싶어져요~ㅎㅎ
오우 멋진데요 ~
대형 로스터기가 20kg는 족히 되어 보입니다.
상당히 전문적으로 로스팅하고 납품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봉투에 문학을 포함한 것은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 ^^~
그렇죠? 왠지 맛없는 원두도 저 봉투에 담겨있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ㅠ ㅠ
저도 커알못인데요, 문학적인 원두 이름에 반하겠네요.ㅎㅎ
이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쓰면 문학성이 뿜어져 나올 것만 같네요.ㅋ
ㅋㅋ왠지... kyslmate님 커피나 초콜렛같은 상품에
문학적인 네이밍하시면
정말 대단할 것 같아요...☺️👍👍
서울은 너무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부럽습니다 ㅠㅠ... 문학작품을 접목시킨 원두의 아이디어도 맛도 너무 궁금하네요
요새는 서울 못지않게 지방에도 예쁜 카페 많아요!
ㅎㅎ 친구들이랑 전국 카페 투어 다닐 정도랍니다
저도 목포에 있는 개인카페들은 투어다니다시피해서 꿰고 있답니다 ㅎㅎㅎ
서울은 워낙 특이하고 이쁜 데가 유독 많아보여서 부러워요..
우와 ...
이 정도면 진짜 커피 즐겨드시나 보네요 ㅎㅎㅎ
저는 커피맛 모르는 그런 사람이라서... 그냥 설탕 넣고 달게달게 ㅠㅠ
캬!! 팩키징이 너무 이쁜데요. 네. 제가 요즘 패키징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중이거든요. 저도 요즘 스벅커피 넘 질려서 어찌 할까 핸드드립하다가 요즘은 그냥 믹.스.커.피. ㅎㅎㅎㅎㅎㅎㅎ 달달한게 요즘 너무 좋아서요. 그냥 마구 부럽습니다!!! 시농님 ㅎ
오랜만에 정신차리고 신농님 블로그 놀러왔더니, 그동안 포스팅을 많이 하셨네요 @@ 일단 저도 좋아하는 앤트러사이트, 궁금해서 일차로 클릭해 봤습니다.
저는 한강진 점은 가본적 없는데, 오래전에 합정동 앤트러사이트는 작가들과 함께 했던 전시와 퍼포먼스 행사가 있어 몇번 가봤었어요. 정말 분위기도 커피맛도 좋고 유명한 곳이 될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여러군데 분점도 생기고 잘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추천하신 "나쓰메 소세키" 원두 꼭 마셔봐야겠어요. 저는 집에서는 주로 드립을 해서 마시는 편인데, 좋은 원두는 바로 티가 나더라고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헐 센스가 정말 좋은 걸요. 원두를 저렇게 섞어서 맛을 조합하는 걸 보면 꼭 칵테일을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