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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활의 발견.. 두번째 '분노의 설거지'

in #kr-housework7 years ago

저는 오늘 스테이크를 한 번 구워본다고 ㅋㅋ 뜬금없이 고기를 사와서 채소도 기름 둘러서 볶고 열심히 고기를 구워봤는데. 적당히 두껍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구운 소고기처럼 되어버렸네요.ㅎㅎ 그래도 두번째 시도가 첫번째 시도보다는 나아서 다행이에요. 적어도 두번째 '구운 소고기'는 겉은 익고, 안은 빨간색이었거든요^^ 후훗
암튼 먹댓글을 달려고 한 건 아니고ㅎㅎ 오늘의 할 일을 마치고, 설거지를 한 다음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 이 시간(새벽 3시 40분)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팀잇에 기웃거리고 있답니당! 아마 지금 이 시간에는 제가 가장 최근에 설거지를 한 사람일 것 같고, 가장 기름기 많은 설거지를 한 사람일 것 같아요 ㅎㅎ
저는 기름 묻은 팬을 데워서 쪼로록 휴지가 잔뜩 쌓인 휴지통에 버리고, 키친 타올 한 장으로 깨끗하게 닦은 다음 설거지를 했어요.
설거지를 하고 왔는데 설거지 포스팅을 보니 반갑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