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촌역 쪽에 볼 일이 있어서 후다닥 일을 마치고
산책 겸 동네 탐방을 해보았습니다.
전혀 연고가 없는 곳이라 낯설었지만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많이 있고 살기 좋은 곳이더군요.
그리고 길을 지나치면서 앙증맞게 피어있는 봄꽃에
어머 이건 찍어야돼, 이러면서 카메라를 들이댔죠.
터져나오는 웃음처럼 막을 수도 없이,
일제히 봄이 만개했습니다.
처음 봄을 맞아본 이 아이들에게서
봄의 나른함, 권태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꽃가게 앞에서 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더군요.
꽃은 왜 이렇게 이쁜 걸까...요 갖가지 색과 모양...새삼 별 의문이 다 듭니다.
어느 하나도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 것이 없네요.
공원 쪽을 가보니 봄의 역사를 제법 아실 법한
벚꽃나무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진정한 세련미는 화이트, 멋의 끝판왕은 빽정장이라고
알록달록 꼬맹이들에게 한 수 가르쳐주시는군요.^^
비록 일 때문에 시작된 나들이지만,
봄꽃 기운을 잔뜩 맡으니 꼬마자동차 붕붕처럼
기분이 정말 좋네요^^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꽃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이렇게 보니 예쁘네요. 꽃은 요즘 미세먼지랑 전혀 상관없이 예쁘게 피었네요 :)
저도 길가다 발걸음이 멈춰질 정도로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도 덩달아 꽃향기를 맡았더니?? ㅋ기분이 좋아졌어요,,,
그쵸?^^ 봄이 나른하고 때론 권태롭기도 한데...꽃이 주는 향과 색만으로도 기운이 나더라구요~~
꽃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애요:)
팔로우 신청하고 가요 자주 소통해요^^
네 저도 팔로우하고 보팅도 했어요^^자주 소통해요~~~
꽃 너무이뻥노
저꽃들 다사서집에갖고가고싶음요ㅋ
저는 식물키우는 일에 소질이 없어서^^ 눈팅만으로 만족~~~
꽃이 너무 예쁘네요. 곧 제 와이프가 생일이니 꽃다발도 준비해야겠네요^^
꽃선물 좋아하실 거에요. 잡으신 낙지로 연포탕도 끓여주시면 10점 만점에 100점^^
요즘 봄꽃이 정말 이쁘지요! ^^ 저도 요즘 꽃들을 보러 좀 돌아다니는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쁜 꽃들 사진으로 많이 담으셨네요~~~
네 언젠가부터 봄이 되면 봄꽃에 흠뻑 취하네요^^ 나이가 들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