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완전 초여름의 날씨라서 후덥지근 하네요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후끈거릴 정도로 덥습니다 ㅠㅠ 이제 점점 여름이 다가오나봐요
저번주 일요일에는 요즘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UFC224의 넘버링 대회가 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열렸습니다
브라질에서 개최했던 대회인 만큼 브라질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메인이벤트나 코메인보다
더 기대했었던 매치업이 바로 료토마치다와 비토벨포트의 경기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전성기는 지났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활동해온 베테랑들이며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두선수라서
기대하고 봤었던 매치업이었습니다 ^^
비토벨포트는 77년생이며 료토마치다는 78년생으로 mma에서 뛰기에는 이제 적지않은 나이임니다
그리고 비토벨포트는 이번 경기를 은퇴전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격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던
경기기도 했습니다 두선수 모두 타격을 베이스로 하는 선수들이라 UFC의 하이라이트 장면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화려하고 정교한 타격실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두선수 모두 라이트 헤비급에서 활동하다가 미들급으로 내려온 선수들이며
두선수 모두 브라질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토벨포트는 최근에 하향세가 워낙 뚜렷한 선수라서
화려했었던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최근에는 많이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1라운드는 서로간의 탐색전으로 마무리 되었다가 2라운드에 드디어 불꽃이 터져 버렸네요
료토마치다의 화끈한 프론트킥에 의한 넉아웃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료토마치다는 랜디커투어전 에서도 점핑 프론트킥으로 승리를 거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토벨포트는 앤더슨 실바전에서 프론트킥으로 넉아웃 패배를 당했었던 쓰라린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료토마치다에게 또 한번의 프론트킥 패배를 맛보면서 자신의 mma 커리어를 마감하게 되었네요
비록 은퇴전을 패배로 마감하였지만 비토벨포트는 UFC의 전설이었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반대로 료토마치다는 이번 시합을 계기로 또 한번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