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88. 내 돈주고 절반이나 못 본 '곤지암'후기 (스포없음+_+)View the full contextteagarden (48)in #kr-life • 7 years ago 저도 본의 아니게 어찌저찌해서 지난 주말에 보게 되었네요. 공포영화가 한동안 뜸한 듯했는데, 오랫만이라 반가웠어요. ㅎ
ㅋㅋㅋㅋ 아니 반가우셨다니... 하하하
전 지금 자꾸.. 생각나요......흑
오늘 잠은 다잤네요...
국문학전공자인데...그게 ㅡㅡa......
평론 및 창작이 메인이었던지라...그 버릇이 남아있어,
어지간한 경우 아니곤 무덤덤하게 임하는 게 습관화가 되었나봐요.ㅎ
진짜요..???
보실때도 두눈다뜨시고 본거여요? +_+
어....음, 네....
그냥 눈은 다 뜨고 봤는데, 그게 저는 시각보다
청각이나 촉각쪽으로 약한지라 느긋하게는 아니고
그냥 소리쪽으로 움찔움찔 반응하며 봤어요. ㅎㅎ
찌릿찌릿하더라구요 ㅎㅎ;
우와...뭔가 진화된 느낌...ㅋㅋㅋㅋ
존경합니다...전 온몸으로 공포체험하고 왔거든요..ㄷㄷ
에잉...되려 더 둔감하고 퇴화한 건지도 몰라요~ 원채 무딘 애라서..ㅎㅎ
무튼 오감체험하셨다니 곤지암은 흥행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