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 대한 수학회는 시끄러웠다.
올해는 그 4년에 한번 개최되는세계 수학자 대회, 그것도 필즈상이 수상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숄체는 진짜 받을만 하다]
그리고 필즈상 수상자에 유력한 사람 중 한명에 한국인 수학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다.[당시 부모님이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
[고등과학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그의 사진]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하느냐 일단 위키피디아에도 검색이 된다.
구글의 연관검색어만 해도 ㅋㅋㅋ
ㅋㅋㅋㅋ
이 친구는 서울대 02학번으로 물리학과를 졸업 후 분야를 바꾸어 수학과로 석사를 진학했다. 당시 서울대에는 WCU(world class university) 프로그램 하에 등록된(?) 일본인 교수, algebraic geometry 의 대가 Heisuke Hironaka 가 있었다. [그가 쓴 수학자의 공부 리뷰를 곧 올릴 예정] 대게 그런 세계적인 교수들은 수업/혹은 세미나도 잘 하지 않고 형식상 있는 거였는데 그 일본인 교수가 1년 짜리 수업을 열었고, 그 교수에 빠져 그는 그렇게 히로나카 교수의 지도 하에 석사 과정을 밟게 되었다. 그 후 이 친구는 그 분야에 심취해 미국 일리노이로 유학을 가게 된다.
일리노이에서 그는 그래프와 조합론 소위 말하는 combinatorial geometries 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그는 Rota conjecture 를 만나게 되고 [이것에 대한 설명은 추후 포스팅으로~ 사실 이것의 기반이 됬던 Read's conjecture 를 먼저 증명했다. ] 추후 이것을 증명해 냈다.
In joint work with Karim Adiprasito and Eric Katz, he resolved the Heron–Rota–Welsh conjecture on the log-concavity of the characteristic polynomial of matroids.
안타깝게 올해 그의 필즈상은 건너갔지만
피갈리가 예전에 올렸던 프랑스의 수학자 세드릭의 관련글 -[수학자?, 정치인?] 세드릭 빌라니// 프랑스 교육? 제자이다!
큰 일이 없으면 다음 대회 때 받지 않을까? [매우 유력하다]
나무위키도 있었네? ㅋㅋㅋㅋ 허준이-나무위키
의외로 기사도 많았구나 ㅋㅋㅋ
분야를 떠나고 나니 이제 검색도 잘 안해보네.. ㅋㅋㅋ
출처
talks with P.K.O.S.T, 이 들 중 한명은 그와 동기
Dont understand much :(
재미있네요!
업적은 자세히 보아도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1980년대 중반이 학문적 전성기인가 봅니다.
유학 보내는 경우는 많지만 미국인인데 역으로 오는 드문 경우군요.
미국에서 태어났지[어머니가 러시아 문학이었나 교수십니다. 아버지는 통계학 쪽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교육은 한국에서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무위키에 소개된 글 https://www.quantamagazine.org/a-path-less-taken-to-the-peak-of-the-math-world-20170627/ 를 예전에 흥미롭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필즈상 얘기가 나오던데 이번은 아닌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