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Tycho, 또는 타이코, 라고 불리우는 아티스트랑 처음 마주친 건 유튜브 추천에서였습니다. 몇년전 어느날 그냥 평소처럼 책을 읽을때 필요한 음악을 써칭하던중이었고, 평소처럼 슈게이징/포스트록 음악을 걸어놓고 듣고 있었는데, 유튜브가 저에게 이런 음악을 들어보지 않을래...? 하고 Tycho를 추천해주더군요. 그 이후 꾸준히 공부할 때,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전에 듣는 음악이 되었답니다. 앨범 버전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Boiler Room 시리즈에서 라이브 한 버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Tycho 본인이 혼자 음악을 할때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비스무리하게 다른 사람들을 쓰지 않지만, 라이브 세션을 할 때는 드러머,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등을 다룰수 있는 멤버들과 함께 다니더라고요. 물론 본인도 악기를 제법 연주하는 것 같고요. 2017년도 1월에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로 초청받아 한국에도 왔었네요. 이건 모르고 있었습니다(...) 알았더라면 보러가려고 시도라도 해봤을텐데 말이에요...ㅎㅎㅎ
여러분들도 꼭 들어보세요!!!
타이코! 작년 그래미에 후보자로 올랐던 것 같은 기억이
맞습니다! 저야 그래미에 누가 오르고 그러는걸 잘 안보니까 전혀 몰랐는데, 오늘 이거 글쓰다 보니까 그래미 올랐더라고요...
좋은 음악이네요 ^^ ㅋㅋㅋ
감사합니다! ^^
간만에 이웃들 돌아보는데.. 이쪽으로 가고 계셨군요.. 역시 마이웨이... #뭐내가할말은아니지만 #써드컬쳐도아닌텐스컬쳐정도
돈벌고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