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목욕하고 나와서 뽀송뽀송한 @b1nspark입니다. 아... 일요일이 지나갔어요... 망했어요. 내일은 월요일이에요. 오늘은 바쁜건 아니었는데, 뭐랄까 좀 피곤하네요. 요즘 피로를 몰고 사는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곰한마리가 백허그하고 있는 거 같아요. 좀 꺼졌으면...
https://steemit.com/kr-event/@b1nspark/5savfz-200 얼마전 제가 진행했던 200팔로우 감사 이벤트는 무사히 종료가 되어서 방금 이벤트 당첨자 발표 글을 썼습니다. 영화는 좋아하는데 보러 갈 시간이 없다. 라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정말 그 댓글 읽을 때 마음이 너무 슬펐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음 이벤트때는 좀 다른 상품을 걸어 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고민을 좀 해서 더 많은 분들이, 아쉽게 참여를 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는 그런 이벤트를 생각해봐야 겠네요. 다시 한번 팔로우 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아재테스트를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전 링크되어있는 동영상으로 해본 적이 있는데요. 저는 어린 시절 굉장히 TV를 많이 보던 아이 중 하나였습니다. 왠만한 만화는 모두 섭렵한 그런 아이였죠. 아니나 다를까 테스트에서는 제가 아는 만화보다 모르는 만화를 세는게 더 빨랐어요.... 네, 저는 아재인가봐요.. 여러분도 시간 나실때 한번 동영상을 보고 아는 만화, 모르는 만화 이렇게 갯수를 세어보세요.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놀랄테니까요 나만 죽을 수 없다. 흥!
넵, 오늘 저는 방청소를 당했습니다. 엄마한테 말이죠.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꺼져있어야할 제 방에 불이 켜져있고, 거기서 엄마가 나오시더군요.... 죄지은건 아닌데, 괜히 잘못... 한 건 맞죠 청소를 안했었으니까요 하하하하 암튼 그렇게 슬그머니 방으로 향했고 엄마의 불호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제방은 몰라보게 깨끗해졌어요. 남자 방이 다 그런건데 말이죠 그쵸? 물건이 어딨는지만 알면 되죠. 그래도 최대한 지금 상태를 유지해보겠습니다.... 또 혼날수는 없으니까요.
오늘 가지고 온 곡은요. 아재테스트 동영상에서 빠진! 투니버스 전성기를 이끌던 만화의 노래입니다.
바로 선계전 봉신연의 의 오프닝 너의 이름으로 에요. 그 당시 투니버스는 정말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같은 채널이었는데요. 봉신연의, 건담, 더파이팅, 나나, 우당탕탕 닥터 G,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등등등 정말 매니악하면서도 재밌는 만화들이 많이 했었었죠. 그 중에서도 저는 이 노래가 제일 좋았고, 집에서 목욕하면 무조건 부르면서 씻었던 곡입니다 ㅋㅋㅋㅋ 목욕송이었죠. 이 노래가 아재테스트 영상에 빠진게 좀 아쉽네요. 진짜 좋은 노랜데 말이죠.
아 벌써 3시 반이네요. 얼른 자고 일어나서 또 출근 해야되요. 그래도 이번주에는 설이 있어서 조금 숨통이 트이겠네요. 그럼 여러분도 얼른 주무시고 출근준비 하시길... 아니다 이 글 보고 계실때면 회사에서 몰래 보고 계실 수 도 있겠네요. 후방주의 하세요 ㅋㅋㅋㅋ 그럼 안녕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놀러와요
사불상 ㅋㅋㅋㅋ 오랜만에보네요
그 시절 최고 귀요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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