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b1nspark입니다. 오늘도 돌아왔습니다. [하루의 끝]입니다. 다들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오늘은... 토요일! 이네요. 요일개념이 조금 없는지라 달력을 봐야만 무슨요일인지 알 수 있어요 ㅠ 저는 오늘 크게 특별한 일이 없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특별한 일이라면.. 출근 전에 이마트를 간 정도? 오늘 마트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내일이 휴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휴무 맞나요?) 암튼 그랬습니다. 아! 오늘은 일하다가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약먹고 쉬다가 오늘 했어야하는 업무를 다 보지 못했죠 ㅠㅠ 다른 지방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부산은 며칠 전보다는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물론 추웠지만요 ㅎㅎ
전 요즘 넷플릭스를 통해서 드라마 미생을 다시보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2년마다 한번은 정주행 하는 드라마 인 거 같아요. 방영 당시에는 굉장히 큰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이기도하고, 미생 출신의 배우분들이 대부분 성공적인 연기생활을 이어나가고 있기때문에 팬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쁜 일입니다. (특히 변요한, 김대명) 미생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1화는 너무 화가 납니다. 무기력한 장그래에게, 스펙만 좋고 인성은 쓰레기인 인턴 동기들의 행동에 말이죠. 오징어젓갈 볼때마다 깊은 빡침이... 다행히 지금은 평화로운(?) 회사생활을 보고 있지만요..
여러분은 명탐정 코난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애석하게도 극장판만 챙겨보는 수준인데요. 그마저도 국내 개봉을 한 극장판만 보는 편입니다. 그 외에 TV판은 코난을 작게 만든 검은조직과 관련된 에피소드만 보는 편이지요. 그런데 그런 코난이 얼마 전 극장판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에 제가 그 예고편을 보게 되었죠. 코난 극장판을 보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공감하실텐데요. 사실 코난 극장판은 추리가 중점이 아니라 액션이 중점이 되는 극장판입니다. 추리는 TV애니메이션에서 매주 하고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말도 안되는 액션을 초등학생의 몸인 코난이 아무렇지 않게 하죠. 볼때마다 어이가 없지만 다음에는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복잡미묘한 액션씬이랍니다. 이번에는 해저궁전이 어쩌고 해적이 저쩌고 하던데 과연 어떤 스토리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극장에서 볼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챙겨보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AFC - U23 축구대회 결승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아시아의 정상을 가리는 대회였는데요. 베트남과 우즈벡의 경기였습니다. 박항서감독님이 이끄는 베트남을 우리나라보다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유투브를 통해서 보니까 마치 2002년 월드컵당시의 우리나라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베트남이 우승하길 원했는데 아쉽게 져버려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길을 만들자' '박항서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모셔와야한다' 등등의 의견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베트남의 히딩크가 되신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님이 잘되셔서 너무나 좋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곡은, 매우 생소한 가수의 곡입니다. 인썸(INSSUM)의 Day by day라는 곡인데요. 인썸님은 제가 매주 챙겨보고 있는 유투브 채널 ADBC TV소속 '대형팬더'의 MC이자 인디가수이십니다. 발매당시에는 팬들과 MC들 사이에서만 장안의 화제(?)였던 명곡이지요. 뮤비도 자체제작하고 직접 연기도 하시고, 마..마..만능 엔터테이너이신(?) 분입니다 ㅋㅋ
그의 유투브채널에 가보면 여러 애니메이션곡들을 본인의 색깔로 편곡한 커버곡들이 있으니 그 곡들도 한번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Day by day는 가을, 겨울에 굉장히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고, 특히 이런 날씨에는 더욱 귀를 즐겁게 하는 곡입니다. (본인은 Day by day의 계절이라고 하시더군요)부디 감상하시고 이런 가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시길바랍니다.
오늘 준비해온 주제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오늘도 다들 수고하셨구요. 벌써 1월의 마지막주를 향해 가고있네요. 한주 마무리 잘하시구요. 저는 이만 침대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미생... 인생작입니다. 본방은 못 봤지만, 정말 보면서 공감 되는 장면이 많은 작품이었죠. 즐거운 주말 되시고, 자주 찾아뵐께요 ^^
공감도 많이 되고 명대사도 많고 좋은 드라마죠
@b1nspark님 안녕하세요!
제가 2018년 소망릴레이 이벤트에 @b1nspark님을 지목했습니다 :D
주말이니 시간이 나실때 참여를 부탁드려볼게요~
https://steemkr.com/kr-newbie/@lpopo/2018-3-lpopo
지목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시간날 때 꼭! 참여할게요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공감이 잘 가는.. 띵작이죠!
띵작입니다 띵작 ㅋㅋ
박항서매직2002년때 히딩크를 보는줄알았넹ᆢ
그쵸? 이왕이면 우승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아까비요ㅠ
저도 미생팬 이었어요~
저는 아무리 좋아했던 드라마더라도 다시보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기억도 못하면서 ㅋㅋㅋ
ㅋㅋ저는 다시보는게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