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장을 그리다니면서 수번을 지났던 싱가폴, 그렇게 기회가 많을땐 다 지나치고 정작 3년이 지나서야 싱가폴 시티 투어를 해본다.
꽃샘 추위에 벌벌 떨던 한국과 다르게 푹푹찌는 열기와 피부를 타고 올라오는 마르지 않는 땀을 선사해주는 싱가폴의 날씨는 꽤나 불쾌하지만 화려한 야경을 보고 있자면 이런거쯤이야싶다.
싱가폴을 대표하는 유우명한 호텔 마리아나베이호텔은 강가주변에서 화려한 몸집을 뽐내고 있는데 밑에서 올려다보는 사람들 만큼이나 저 지붕위에 풀장에서 도시숲을 내려다 보는 느낌은 어떨지? 지금은 막간의 경유대기시간에 공짜 싱가폴 시티 투어지만 언젠간 여유롭게 여행으로 온다면 1박쯤은 저기서 내려다 보는 입장이 되도 좋을거 같다.
싱가폴의 랜드마크? 라고 할수있는 머라이언은 오늘도 물을 열심히 뿜어대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정작 싱가폴엔 사자가 없다고...
사자상 뒤쪽으론 잘정돈된 건물들이 어마어마하게 예쁘게 야경을 폼내고 있다. 주변에 노천바도 좀 있을거같은데 더운날씨에 시원한 맥주한잔 여유롭게 마시면서 있으면 꿀맛 그자체일거같다. 난 못누렸지만!
투어의 마지막장소였던 가든스 바이 베이라는 곳이다.
자이언트 트리가 있다는말에 정말 엄청큰 나무가 있겠거니 싶었지만 알고보니 거대한 구조물에 있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늘 덩쿨나무같은 거였다.
그거랑 별개로 음악에 맞춰 번쩍이는 라이트쇼는 제법 볼만했다.
유명관광지 답게 많은 관광개들이 붐비던 싱가폴이었는데 언제 여유있으면 3박 4일로 놀러오면 딱일것 같은 나라다.
물론 1박은 수십만원 짜리 마리아나베이에서 사치는 필수로 부려보면서...언젠간 그럴 기회가 오긴 오겠지.
찍을 땐 몰랏는데 핸드폰으로 포스팅을 하니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깔끔해보여서 글쓰다 이 새벽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야경이 굿~~~~~
야경 엄청 좋더라고요ㅋㅋ
3번째 사진 넘 멋지네요
야경이 ... 사진 말고 직접 가서 보면 입이 딱 벌어 질듯요
언젠가 함 가보고 싶네요~😃
야경이 정말 멋있긴했어요. 덥긴했지만ㅎㅎ
싱가폴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 언젠간 꼭 가보고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잠깐이었지만 야경이 정말 이쁜 도시에요.ㅎㅎ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