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표는 패턴을 찾거나 지지와 저항을 찾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패턴을 찾는 것 자체도 지지와 저항을 찾기 위함이라 할 수 있어요. 문제는 어떻게 사용을 하느냐는 것인데, 이번에 제가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할 테니, 참고를 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이평선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평선은 그 자체가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일정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거래된 가격을 알려주는 선이고, 평균 가격이라는 단어에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죠.
문제는 위의 그림처럼 파동의 종류에 따라 지지와 저항 역할을 하는 이평선이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만 보면 파동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 개를 동시에 봐야 합니다.
그럼 여러 개를 어떻게 보느냐를 고민해야 하는데,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볼 것이 있어요. 누군가는 5이평선을 보고 누군가는 10이평선을 보고, 누군가는 60이평선을 본다는 것입니다. 즉, 서로 다른 이평선이 한 곳에 뭉치면, 그 상태를 지켜보는 사람도 많고, 지켜보는 사람이 많은만큼 추세가 터지면(?) 크게 터진다는 것이예요.
이제 이평선이 엄청나게 추가된 그물망 차트를 한 번 열어볼게요. 딱 보면 이평선들이 겹치게 되는 부분들이 보이죠? 그 부분이 맥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물망이 충분히 겹치지 않았다면? 저번에 얘기를 했듯이 그냥 기다리고 구경해야 할 자리가 되는 것이죠. 물론 이평선을 시작으로 그물망 차트를 예시로 얘기했을 뿐, 정답이라 할 수는 없어요. 다만, 어떤 지표를 해석할 땐 무작정 반복되는 패턴만 찾을 것이 아니라, 관심을 두고 있는 지표의 기본적인 습성을 이해하고, 그 습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해석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름의 해석 방법이 떠오르면 거기에 맞는 패턴이 보이게 되고, 왜 이런 모양의 패턴이 그려져야 자연스러운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물망 차트에 대한 느낌(?)이 왔으니, 저번 글에서 사용을 했었던 TRIX 지표를 한 번 추가해볼까요? 그럼 걸러야 하는 자리가 조금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좌우간, 이런 방식으로 생각을 하면서 기법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다시 한 번 얘기를 하지만, 그냥 예를 든 것일 뿐이에요. 저는 사실 그물망을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도움은 될 수 있는 글이었길 바라며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 이야기 감사합니다!
지표 활용법 자주 올려주세요. 팔로우할게요^^ 좋은 하루되세요!
차트 어렵네요 ^^ 팔로우 할께요
지표라는 것!
재밌네요. 다른것도 읽어봐야겠어요^^
보팅/팔로우하고 가요~
조금 어렵지만 감사합니다.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