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영국을 갔을 때 Daunt Books를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문화 면에서 뛰어난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영국은 책 가격대가 어느 정도에 형성되어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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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국을 갔을 때 Daunt Books를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문화 면에서 뛰어난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영국은 책 가격대가 어느 정도에 형성되어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Daunt Books 이미 가보셨다니 반갑네요ㅎㅎ 한국과 비교한다면 paperback 문고본의 가격은 비슷한 것 같고, hardcover 양장본 책들 (주로 아트북이 이런 경우가 많아요)은 많이 비싼 것 같아요 책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요. 예전엔 한국보다 확실히 비쌌는데 한국이 도서정가제를 시행하고 나서부터는 별 차이가 없어진 것 같아요.
도서정가제가 또... ㅠㅠ 확실히 서양은 hardcover를 소장가치가 더 있다고 판단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네요. 질문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