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홍대 스크린야구장 리얼존에서 모임 후기

in #kr-newbie7 years ago


가입인사 후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많은 분들이 가입인사글에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게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해되지 않아 좀더 여러번 정독하면서 익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edyui 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지난 주에 처음으로 다녀온 스크린야구장에 대해 작성해볼까 합니다.

홍대 스크린 야구장 리얼존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맛집을 찾아다니는 모임이 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르게 진행해보고자 스크린야구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야구장은 생소했으나 스크린 골프장 처럼 일반 야구장에 스크린만 추가된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홍대 스크린야구장인 리얼존의 메이저리그 방을 예약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마이너리그보다는 메이저리그지 하면서 말이죠!! 그러나 그 선택은 얼마지나지 않아 큰 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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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이곳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두가지룸으로 클래스가 나뉘게 되는데 공 속도와 타석의 거리, 그리고 공의종류가 실제 야구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실력자 분들이 하드하게 즐길수 있는 공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남자의 자존심이라고 할까요? 야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운동신경도 없지만 한시간 기준 가격 6천원 차이에 지고 싶지 않아 메이저리그로 선택을 했고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들 모두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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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크린야구장 타석에 들어가서 공이 날라오자 그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바로 알수 있었습니다. 공이 하드볼인데다가 속도가 너무빨라서 맞추기 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야구장의 공 같은 경우에는 10개중에 7~8개는 맞추고 안타도 쉽게 치는 편인데 이곳의 공은 맞추는 것도 어려웠지만 설사 맞춘다고 해도 대부분 파울이였습니다. 거기다 공이 하드볼에 속도가 꽤 빠른 편이라 야구베트를 잡은 손이 너무 아파서 다들 맞추는 것이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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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모임장소

메이저리그를 선택하여 비록 즐겁게 즐기지는 못했지만 매번 똑같이 술을 먹는 것 보다는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배달 주문도 가능해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운동도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소수의 인원이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워 많은 인원들이 올수록 더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요즘 건강때문에 금주하고 있는데 다음번에는 VR체험장에서 모임을 갖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들 싫어하려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