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맘 @hayeon2886 입니다
https://steemit.com/kr-newbie/@joceo00/5rwsrh-1
@joceo00님께서 저같은 뉴비에게 큰 힘이되는 연재글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오늘부터 연재글을 포스팅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컴맹이고 글쓰는 재주가 별로 없어서 일단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졌지만 막상 로그인을 하고 시작하려니 앞이 깜깜하네요 ^^;;
지인을 통해 스팀잇에 가입후 전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러 버렸어요
글쓰기를 한다는게 잘못해서 포스팅에다 비밀번호를 남기고 저장을 눌러버렸지 뭐에요
이런 어마어마한 실수를 해버린걸 곧 알아차렸고
수습을 해보려고 다시 로그인을 하는순간 잘못된 비밀번호라고 나오면서
다시는 접속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그 잠시동안 해커인지? 비번을 잽싸게 바꿔버렸나봐요 흑흑.....
스팀잇에 가입하려고 무려 2주나 기다렸는데 너무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이메일로 재가입을 해야하나 고심하던중 제 조카가 예전에
가입해놓은 아이디가 있다고 해서 그걸 저에게 달라고 졸랐고
지금은 그 아이디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었네요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한건 어쩌면 저에겐 행운이었다 생각도 듭니다
지갑에 많은 스팀이 들어가 있었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천하제일 연재대회에 초보 엄마의 육아일기를 시작해 볼께요
이제 겨우 생후 6개월의 초보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일을 일기의 형태로 써 나가고자 합니다
글 솜씨가 너무 없어 재미 없더라도 많은 응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후 61일차
매일 같이 우유만 먹고 보채다가 잠만자던 아이가
이젠 제법 낮잠자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어요
아빠가 설치해준 아기체육관 놀이에 흠뻑 취했는지 이젠 울지도 않고 혼자 잘놀아요
발바닥으로 피아노도 치고 손가락으로 모빌도 잡고 노래소리에 맞춰서 옹알이도 하는것 같아요
제생각일 수도 있지만요~
아기가 점점 커가는 모습은 보이는데
좀 더 다양하게 놀아 줘야될텐데
아직은 초보맘이라 모든것이 미숙하기만 하네요
지금은 제 품에서 자고 있는 아이와 무릎에 앉아서 자고 있는 강아지를 보면서
61일차의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이를 앉는 것도 어색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것도 아이와 놀아주는 것도
모두 어색한 초보 엄마지만
곧 능숙한 엄마가 될수 있겠죠?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블로그를 보니 해킹 이야기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화이팅 입니다 ^^
강아지하고 아기를 같이 키우는 데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joceo00님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안 좋다고 아이를 낳기 전에 주변에서 강아지와 결별해야 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가족과도 같은 강아지여서 그런 말들은 저에게 너무 힘들었었죠...
하지만 다른 생각하지 않고 모두 한가족으로 키우기로 결정했답니다^^
ㅎㅎ 지금은 아들이 훌쩍 커버렸지만 그 맘 때의 아들만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빨리 커서 많이 아쉽기도 하구요. 힘드시겠지맘 파이팅입니다.
아이 키우실때 좋은 팁 조언 부탁드려요
팔로우 하고 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너무 잘 키울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러다가 스트레스 받으시면 그게 아이한테 더 안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알아서 잘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