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아침 입니다~~^^
벌써 일주일의 반이 갔네요
오늘은 다가오는 주말 생각없이 볼수 있을만한..
로맨스라기엔 약하고 학원물이라기엔 로맨스같우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제목이 왜그런지는 영화보다보면 알게되요
(힌트는 여주인고이 췌장이 아파요)
학교 내에서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하루키
어느날 맹장 수술 후 치료 하기 위해서 병원을 들렀다가 공병문고라는 한권의 노트를 줍게 됩니다,
그곳에는 자신은 병에 걸렸고 머지 않아 죽게된다는 엄청난 비밀이 적혀 있죠..
그리고 곧 나타난 노트의 주인공은 자신의 반 최고 인기녀...사쿠라
졸지에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고, 조금씩 둘의 사이는 가까워집니다.
비밀을 알게 되었다는 이유로 여자의 버킷리스트에 동참하게 되고 조금식 일탈도 함께 하게 되죠..
그렇게 서로에게 점점 친구가 되어가고 서로의 삶에 녹아드는데요...
극중에서 사쿠라가 이런말을 해요
짧은 인생을 이렇게 써도 되냐는 하루키의 물음에 사쿠라는 되묻죠..
그러는 너야 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냐고, 내일 당장 죽을수도 있고 사고를 당할수도 있고 묻지마 폭행을 당할수도 있다고,
결국 시한부인 나와 너의 하루의 가치는 같다고...
이 한마디를 듣는데... 참.. 영화속 대사지만.. 묘한 울림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
나의 하루는 오늘도 그저 그렇게 쓸모없이 흘러보내었던건 아닌가... 모두에게 하루의 가치는 동등한데..
괜히 영화 보다가 양심에 찔리는.. 아무것도 해 놓지 않고 오늘의 불편함에 불평불만만 뱉었던건 아닌가 하고 말이죠 ㅋㅋㅋ...ㅠ.ㅠ.....
결말에 대해서 스포를 조금만 하자면...
사쿠라는 죽긴 죽습니다.. 영화가 시작할때부터 결말은 그녀가 죽어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시점에서 시작해서과거를 회상하면서 영화가 시작되거든요...
다만, 병으로 죽지는 않는다는 점....ㅠ.ㅠ...
개인적으로 결말이조금 실망스러웠다는 점....ㅠ.ㅠ..
그래도 전체적인 스토리로 보면 꽤나 괜찮았던 영화였어요.. 저는 오구리슌팬인지라.. 현재시점에서 하루키역활을 오구리슌이 했거든요
별점 점수 주자면 5점 만점에 4점! ★★★★
아무래도 결말이 맘에 안들어서..!
영화 보면서 이 말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원작소설을 읽고 있는데요,,, 영화보다 더 좋습니다. 완전 짱입니다.
케이블에서 자주 해주던데... 이런 영화였군요!!
전 제목 참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ㅎㅎ
대박사건!!
저 그 생각 했습니다.
제목 참...^^
오랫만에 나오셨네요~~
현순님 ㅎㅎ
넵! 완전 오랜만에 왔어요ㅋ
앞으론 한 눈 안팔고 꾸준히 소통하려구요 잘 부탁해요 ㅋㅋ
너와 나의 하루의 가치는 같다...
우오오어👍
영화속 대사에 그칠수도 있지만 맞는말 같아요..
내일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어요
그저 오늘을 열심히 살 뿐
저도 결말은 아쉬웠지만 보는 내내 아련한 그시절 추억이
떠올랐던 영화네요^^
일본 영화는 나와 내 이웃들의 이야기 같은
잔잔한 내용과 대사들이 좋더라구요
쉬어가는 기분도 들고 힐링도 되네요
맞아요 일본 영환 특유의 정서 색깔이 있는것 같아요 그게 좋아서 보게 되요 ㅋㅋ
제목이 괴상해서 보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는데 저런 내용이었군요. 하루의 가치는 누구나 같으니 소중히 보내야하는데 매일 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