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창앞에 혼자 앉아있는 고양이를 그렸더랬다.
그 사이 첫째아이는 자기 핸드폰으로 엘사를 찾아 그리고 있었고
둘째아이도 누나따라 엄마따라 뭔가를 열심히 그리고 색칠하고
그림설명을 한다고 자꾸 엄마를 찾았더랬다.
곁눈으로 보니...
그림그리다 생각에 잠기다 그림을 팔에 깔고 잠이 들었는데..
엄마도 이제사 들여다보고 잠든 아이를 제대로 눕혀주었다.
잠든 아이는 언제나 천사다...
몇번을 쓰다듬고 이마에 입맞추고도 엄마는 성에 차지않고
건강하게 잠들어 있는 아이는 잘 모른다.
꿈에서나 알까...
엄마의 학구열에 누나는 영어를 일찍이 멀리하고
둘째는 엄마가 바빠지는 바람에 일찍이 영어를 접하지못했다.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알파벳을 기억을 더듬어 그려냈다.
글자도 써보려고 노력한다.
그림을 설명하고 싶어했다
독수리라고 했다.
힘센공룡도 있다고 했다.
누가누구를 잡아먹는다고 했는데..
제 할일에 빠져있는 엄마는 늘 귓등으로 듣고 나중에 후회한다.
"와~! 알록달록 이쁜 날개를 가진 독수리네
이건 서준이만 그릴 수 있는 독수리야~
누나도 엄마를 닮아 그림을 좋아하는데
우리 서준이도 역시 엄마아들이다~!
정말 재미있는 그림이야~"
꿈에서나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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